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송철)과 군산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131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2021 공무원노사 노동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비상 상황을 감안, 사회적 거리두기 및 안전을 우선으로 진행됐으며, 강임준 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부의장 및 양진호 공무직위원장을 비롯한 100여명이 참석했다.
송철 위원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노동현장에서묵묵히 자신의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하며, 특히 코로나19 시대 각종 비상근무와 업무로 주말에도 불철주야 시민을 위해 일하고 계시는 조합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노동절에 공무원도 휴일을 보장받으며, 초과근무와 관내출장제도 개선 및 지방공무원이 투개표사무원으로 위촉시 최저임금에 맞게 수당이 인상될 수 있도록 적극 투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군산시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고가 없었더라면 이 난관은 헤쳐 나가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노동절을 맞이하여 직원들의 복지와 삶의 질도 향상되는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하여 송철 위원장과 함께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한편, 기념식 후 열린 제34차 군공노 대의원대회에서는 조합비 인하 등 6개 안건이 원안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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