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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와 효천지구 등 전주지역 신도심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추가로 들어선다

전주시는 지난 7일 혁신 대방디엠시티, 효천 대방노블랜드에코파크, 반월 세움펠리피아2차 공동주택 내 관리동 어린이집에서 국공립어린이집의 운영을 맡을 수탁자와 협약을 체결했다. 운영은 오는 7월부터 시작한다.

시는 다음 달까지 총사업비 3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어린이집 3곳의 리모델링을 완료할 방침이다. 또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설명회를 실시해 어린이집 운영에 있어 부모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올 하반기 에코시티 데시앙네스트 8블럭과 데시앙 3·14블럭, 우아동 우아한시티, 하가지구 영무예다음아파트 등 총 9곳의 공동주택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전주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38곳으로 늘어난다.

시는 영유아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신도시 지역 돌봄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보육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