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준우승, 아쉬움 달래기위해
2년만의 FA컵 우승 도전
아쉽게 2022 K리그1 준우승에 그친 전북현대 모터스가 2년만의 FA컵 우승에 도전한다.
전북현대는 FC서울과의 2022 하나원큐 FA컵 결승전 1차전을 오는 2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갖는다. 2차전은 30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1, 2차전 결과로 올해 FA컵 트로피의 주인공이 결정된다.
전북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준결승 탈락과 K리그1 준우승의 아쉬움을 FA컵 우승으로 달랜다는 각오다.
올해 6연패우승을 꿈꿨지만, 17년 만의 우승한 울산 현대에 밀렸다. 이번 시즌 3개의 타이틀에 도전했던 전북에 남은 선택지는 FA컵뿐이다.
전북의 FA컵 우승도전은 2020년 이후 2년만이다. 2020년 전북은 FA컵과 리그 우승 더블을 달성했었다.
FC서울은 FA컵 우승으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한다는 각오이다.
한편, 전북은 25일 오후 열린 2022 하나원큐 K리그1 대상시상식에서 올해 득점왕을 차지한 조규성이 최다 득점상을 받았다. 조규성은 베트11 공격수 부문 수상을 받았다.
전북 현대 조규성은 23일 진행된 인천과의 최종 38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뜨려 시즌 17호골을 달성했다. 2위 제주FC 주민규와 같은 17골이지만, 31경기에 출장한 조규성이 37경기 출장한 주민규를 제쳤다.
11월 열리는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황의조가 소속팀에서 부진을 겪고 있는 사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최전방 스트라이커 불안을 한숨 돌려놓게 됐다는 평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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