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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미숙)가 지난 3일 전주초등학교를 찾아 태권도부 유망주 3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태권도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전주초의 태권도부 학생 중 경제적인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수들에게 태권도 장비, 용품 등을 지원하는 '태권도 꿈나무 희망지원 사업'을 통해 마련했다.

박미숙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하는 어린 선수들의 꿈을 응원한다"며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기량을 키워 글로벌 체육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낙용 전주초등학교 교장은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꿈을 펼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