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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 직업계고 학생 57명, 호주 인턴십 떠난다

전북교육청, 글로벌 인턴십 발대식 개최
시드니·브리즈번서 6주간 현장학습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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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직업계고 글로벌 인턴십 발대식이 4일 전주공업고에서 열린 가운데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한 인터십 학생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교육청 제공.

"글로벌 견문 넓히고 오겠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직업계고 글로벌 인턴십 발대식을 4일 전주공업고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거석 전북교육감과 인턴십 학생, 학부모, 담당교사, 인솔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해 안전하고 충실한 현장학습 운영을 다짐했다.

올해 글로벌 인턴십 참가학생은 57명으로 호주 1기 시드니와 2기 브리즈번에서 글로벌 인턴십을 각각 나눠서 진행한다.

1기 시드니에서는 기계가공 5명, 목공·조적·미장·타일 2명, 용접 3명, 원예조경 6명, 전지전자 6명, 조리·제과·제빵 7명 등 29명이 글로벌 인턴십에 참여한다.

2기 브리즈번에서는 기계가공 4명, 말사육 2명, 사무회계·서비스 6명, 자동차정비 3명, 조리·제과·제빵 8명, 헤어·피부·네일 5명 등 28명이 글로벌 인턴십을 갖는다.

시드니는 오는 10월8일부터 11월18일까지, 브리즈번은 오는 10월28일부터 12월9일까지 인턴십이 진행된다.

인턴십에 참여한 학생들은 국내에서 방과 후 원격 호주 현지 영어교육 60시간, 사전 캠프운영을 통해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영문 작성, 산업안전교육 등 사전 준비를 해왔다.

서거석 교육감은 “글로벌 인턴십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어학연수, 해외체험,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해외 연수를 떠나기 전 학생 스스로 자긍심을 갖고 연수에 충실히 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다”고 전했다.

 

육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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