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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문화의 정 버무렸어요"⋯우석대,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김장 나눔’ 봉사

김장 김치 200포기, 지역 소외계층·홀몸노인들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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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우석대 전주캠퍼스에서 열린 '유학생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에서 유학생 등 참석자들이 김장을 담그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우석대 제공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21일 완주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전주캠퍼스 생활관 가온관 앞에서 ‘유학생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김장 봉사에는 교무위원과 교직원, 외국인 유학생, 최영만 완주군자원봉사센터장, 미인(味人)음식나눔 단원 등 50명이 참여했다.

나눔봉사에 참여한 캉징(康静·조경건설공학과 박사과정 3차수) 대학원생은“처음으로 김장 김치를 담그면서 한국문화의 정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정상이 듬뿍 담긴 김장 김치인 만큼 소외계층과 홀몸노인분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우석대 이승미 학생취업처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 학생들이 처음 해보는 일이라 힘들어하기도 했지만, 함께 참여한 봉사단체 주민들의 칭찬과 격려로 모두 즐겁게 김장을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과 훈훈한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담근 김장 김치 200포기는 완주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과 홀몸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육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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