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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기고

[2024년 전북발전을 위한 총선 화합교례회 - 인사말] "치열했던 경쟁·역동적 에너지로 바꾸자"

 

전북애향본부 윤석정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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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을 계기로 우리 지역의 정치권력이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당선인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출마하신 모든 분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 드립니다. 

이번 총선은 경선 과정에서부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이제는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과 마찰을 새털처럼 털어버리고 화합과 협력, 공존과 공생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때입니다.

선거기간 내내 진영간, 후보간 경쟁이 치열했고 분열된 모습을 우리는 경험했습니다. 흐트러진 분위기로는 전북 발전을 이뤄낼 지역의 에너지를 한데 모을 수 없습니다. 

오늘 열리는 ‘화합 교례회’는 치열했던 경쟁과 분열을 용광로에 녹여 화합과 단결, 역동적인 에너지로 전환하자는 데에  의미가 있습니다. 당선인들과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이 함께 힘을 모을때 도민들께서도 응원의 박수를 보낼 것입니다. 

새로운 전북 정치시대를 열어갈 22대 국회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듯 오늘 이 자리가 전북의 미래로 나아가는 ‘동행’의 첫걸음이 되길 기대합니다. 

당선인 여러분들께서는 정당과 정파, 이념과 당리당략을 떠나 초당적으로 힘을 모아주십시오.

여러분께서는 우리 지역의 고민이 무엇인지, 미래 세대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지 누구보다도 잘 아십니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자존심과 대외적인 위상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정파를 떠나 매진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김정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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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난 제22대 총선에서 당선되신 10분의 국회의원 당선인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우리 전북은 많은 변화를 맞고 있습니다. 128년을 이어 온 전라북도의 시대를 마무리하고 특별한 전북의 시대를 맞이하는 더 없이 좋은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우리가 이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전북의 미래도 달라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총선을 통해서 당선인들을 포함한 많은 출마자들이 전북의 밝은 미래를 이야기하고 좋은 정책 대안들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이제는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지자체, 산업계, 도민 모두가 힘을 모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새만금 국제공항과 신항만 조기건설을 비롯한 지역현안과 수소와 탄소, 이차전지∙바이오∙방위산업 등 전북의 신산업 육성에 대해서도 지역을 초월하여 항상 한 목소리를 내주시고 도민들의 힘을 하나로 묶는데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고물가과 고금리,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경제와 지역중소기업들의 효율적인 지원에도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특히, 청년실업해소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서도 다양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 기업인들과 도내 상공회의소도 전북발전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자체, 지역 정치권과 보다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추어 나갈 것입니다.

지자체와 정치권, 상공인을 비롯한 도민 모두가 하나되어, 지역경제발전과 전북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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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아직도 선거판을 뜨겁게 달궜던 유권자들의 환호와 함성이 생생합니다. 유권자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당선된 여러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롭게 구성되는 22대 국회는 분열과 대립을 극복하고 국민통합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안고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 의식을 갖고 이 같은 국민들의 소망을 이뤄내야 하겠습니다. 

지금 전북이 헤쳐나가야 할 시급한 현안이 산적해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했지만 내실을 다지기 위한 후속 작업이 무엇보다 중대한 문제입니다. 국정은 물론이고 지역 현안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역동적인 의정활동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제 지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한 변화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총선을 통해 우리는 그런 민심을 확인했고, 지역발전에 긍정적 에너지로 작용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미래 세대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는 물론 정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돼야 하겠습니다. 이런 노력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지난해 악몽 같았던 새만금 예산 투쟁 과정에서 뼈저리게 느껴야 했던 전북 홀대는 극복해야 할 과제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존재감과 대외적인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당선을 축하드리며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호남정치 복원과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주시기를 도민과 함께 기대하겠습니다.

 

전북도민일보 김택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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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치러진 총선에서 당선하신 분들께 축하의 말씀드리고 아쉽게 되신 출마자 여러분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우리 지역사회 지도층 인사들과 함께 보다 나은 지역 발전을 위해 마련된 도민 화합교례회를 함께 해 주시어 감사드리고 교례회의 참뜻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기대하는 바입니다. 

승자와 패자가 가려지는 선거 과정에서 나타나는 갈등과 충돌은 동서고금이 다를 바 없습니다만 이번 4.10 총선에서도 격한 대립 양상은 여전했습니다. 

그러나 링위에서 선수들이 불꽃 튀는 격전을 벌이지만 끝나면 승자에게 축하를, 패자에게 위로와 격려를 해주는 스포츠 정신의 미덕을 선거에서도 발휘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 우리 모두 해야 할 과제는 우리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 화합과 협력의 에너지를 모아 전진하는 일입니다. 

오늘 교례회는 우리 지역이 번성하는 미래의 소망을 이룰 수 있도록 당선자들에게 전위 역할 의무를 지어주고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입니다. 

당선자들께서는 그동안 민생현장에서 나타난 지역주민들의 지역발전을 위한 소망과 염원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하였고 그러기에 도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열정 넘치는 일꾼의 모습을 보여주셔야 합니다.2024년도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입니다. 오로지 도민의 안전한 삶의 질 보장으로 행복하고 잘 사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모두 하나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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