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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글로벌문화관이 세계인의 날을 맞아 오는 18일 세계시민 강연 ‘월드톡톡(World Talk Talk)’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샤키야를 초청해 ‘지극히 사적인 상호문화 이야기’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라오스와 필리핀의 전통춤·퓨전국악·아카펠라 공연과 중국·태국·캄보디아 문화 체험 행사, 색모래 테라리움과 모자이크 컵받침 만들기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익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익산글로벌문화관 누리집(global.iksan.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063 859 5385∼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24 세계인의 날 기념 특별 행사를 통해 세계시민으로서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고 내외국인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인의 날은 매년 5월 20일로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의해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2007년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