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회장 이종선) 회원들이 지난 21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50만 원, 무주군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이종선 회장은 “해마다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것에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이 마음들이 기반이 돼서 무주가 공부하기 좋은 곳, 살기 좋은 곳으로 더 발전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군 출향인들로 구성된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회원 50명)는 지난 2016년부터 이웃돕기와 장학금 기탁, 고향사랑기부 등에 동참하며 고향 발전과 주민 행복에 기여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기부는 물론이고 차량 랩핑과 홍보물 배포 등을 통해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비롯한 태권도와 반딧불축제 등 홍보에 앞장서주시는 여러분이 계셔서 얼마나 든든한지 모르겠다”며 “그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주민들이 행복한 무주다운 무주를 만드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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