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전북교육청, 9개교 '자율형 공립고'지정 추천

양현고 등 9개 학교⋯ 교육부, 이달 말 선정 
자율적 교육모델, 지정땐 5년간 매년 2억씩

image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9개 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 2.0(이하 자공고 2.0)' 지정을 교육부에 신청했다.

이 사업은 지역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시도별로 자율적 교육모델을 운영해 지역의 교육혁신을 실현하고,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대상 학교는 △양현고 △전주고 △전주솔내고 △전주여자고 △군산동고 △정읍고 △김제여자고 △한별고 △진안제일고 등이다.

이들 학교는 지난달 25일 전북자치도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자공고 2차 선정을 목표로 도전 학교들과 올 초부터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학교 요구사항을 듣고 공모 신청서 작성 컨설팅부터 학교별 추진 현황 점검, 협약 추진 등을 지원해 왔다.

교육부는 추천 학교를 대상으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달 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는 도교육청의 지정·고시를 통해 올해 9월 또는 내년 3월부터 자율형 공립고로 운영된다.

자공고 2.0으로 지정된 학교에는 5년간 매년 2억원이 지원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교육청은 자율형 공립고 2.0 유치를 위해 학교를 적극 지원해 왔다"면서 "지자체, 대학 및 기관이 학교와 더불어 유기적 협력관계를 지속해 지역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육경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