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FC의 영원한 레전드인 이동국(45)이 축구 비즈니스 전문가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스포츠 비즈니스 기업 브리온컴퍼니는 12일 "이동국이 사외이사로 합류했다. 오랜 세월 축구 선수·지도자로 활동하며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우리의 새로운 축구 비즈니스 전략 수립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브리온컴퍼니는 기존 스포츠 및 e스포츠 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보다 체계적인 스포츠 마케팅·브랜디 전략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동국의 합류가 축구 비즈니스 확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동국은 "브리온컴퍼니와 함께 축구뿐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돼 기대가 크다.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1998년 포항스틸러스에 입단해 전북현대에서 은퇴한 이동국은 광주상무(현 김천상무), 성남 일화 천마, 전북현대 등에서 활약했다. 프로 축구 K리그에서 통산 최다 우승(8회)을 경험했으며 548경기에서 228골 77도움을 기록했다. 통산 득점·공격 포인트 1위, 도움 2위 등을 기록한 전설적인 선수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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