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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현대 센터백 유망주 떴다⋯전주영생고 김수형, 준프로 계약

2025시즌 두 번째 준프로 선수 탄생, 영생고 소속 김수형
지난 1월 영생고 전지훈련 아닌 N팀 합류해 호흡 맞추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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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 준프로 계약. 전북현대 제공

전북현대모터스FC의 2025시즌 두 번째 준프로 선수가 탄생했다.

전북현대는 U18전주영생고 센터백 김수형(18)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수형은 왼발을 사용하는 센터백 자원으로 대인 마크와 빠른 발로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는 수비력이 뛰어나다. 수비력뿐 아니라 넓은 시야와 패스의 퀄리티까지 높아 빌드업 능력에서 돋보이고 있다.

지난해 U17 대표팀의 부름을 받는 등 차세대 센터백 유망주로서 발전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 1월에는 전북현대U18 전지훈련 대신 전북현대의 2군 격인 N팀의 태국 전지훈련에 합류해 N팀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다. 당시 프로 선수들과 훈련·연습 경기 등을 치르는 동안 당당하고 노련한 플레이를 보여 주면서 지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전북현대는 김수형이 N팀에서 많은 활약과 경험을 쌓은 후 팀의 소중한 수비 자원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했다.

김수형은 "금산중 시절부터 영생고에 진학한 이후까지 줄곧 꿈꿔왔던 준프로 계약을 하게 돼 영광이다. 지도자분들과 동료 선배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스스로 제 능력을 입증하는 시간으로 만들겠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전북현대 N팀은 내일(16일) K3리그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올해 초 전북현대는 단순 2군 선수로 인식하기 쉬운 B팀의 이름을 N팀으로 변경했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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