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FC가 K리그1 순위 선두권 진입을 향해 달린다. 전북현대가 내일(20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상대로 대구FC와 맞붙는다.
현재 승점 12(3승 3무 2패)인 전북현대는 전체 순위 6위지만 팀별 승점 차이가 근소해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요동칠 가능성이 높다. K리그1 순위표를 보면 전북현대는 최고의 시나리오로 최대 2위까지, 최악의 시나리오로 8위까지도 떨어질 수 있다. 이날 경기의 승리가 간절한 이유다.
전북현대는 역대 전적에서 33승 13무 13패로 대구FC에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최근 경기에서는 4승 2무 4패로 팽팽하다. 양 팀은 경기당 최근 10경기 기준 평균 3.5골을 터트리며 공격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던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특히 전북현대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전주성을 찾는 이동 약자를 위한 배려에 힘썼다.
매표소 내 휠체어 전용 창구를 신설해 기존 매표 창구의 높은 위치로 인해 겪었던 불편함을 개선했다.
경기장 내 모든 장애인 화장실의 출입문은 슬라이딩 도어로 교체해 이동 약자의 편의를 높이고 화장실 내 안심 비상벨 등 위급 상황 시 즉시 도움을 줄 수 있는 안전 장치를 마련했다.
한편 경기 킥오프 전 지난 13일 경기에서 K리그1 100경기 출전의 금자탑을 쌓은 박진섭 선수의 시상식을 진행한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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