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전북현대모터스FC 유스팀이 네덜란드 프로축구 명문 PSV 에인트호벤에 합류했다.
전북현대는 U18팀 선수·코치 등 5명이 2주간 PSV에서 축구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PSV과 파트너십을 맺고 매년 인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전북현대다. 올해도 유스팀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같은 연령대 선수들과 체력 및 필드·팀 훈련 등을 소화하기로 했다.
선수뿐 아니라 코치도 똑같이 PSV 유스팀 지도자들과 훈련, 경기 운영 전술 등의 노하우를 교류한다.
오는 11월 1∼17일에는 U15팀 연수도 예정돼 있다. U15팀은 PSV U15 선수들과 동일한 스케줄로 2주간 생활하며 색다른 환경에서 여러 경험을 두루 할 계획이다.
이도현 단장은 "PSV과 인적 교류를 통해 유스팀 선수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유스 선수들이 가장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배울 수 있는 시기인 만큼 구단에서도 선수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전북현대는 지난 5월 PSV의 세트피스, 컨디셔닝, GK 코치진을 전주로 초청해 유스팀과 N팀을 대상으로 스페셜 코칭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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