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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원예사
우리가 하는 나쁜 말 싹둑싹둑 자른다
우리가 예쁜 꽃 피고
큰 열매 맺게 도와준다
우리들은 사랑한다는 말 듣고
매일매일 쑥쑥 자란다
△ 어린이들이 잘 자라도록 지도해주시는 선생님을, 찬솔 어린이가 원예사로 표현했어요. 나쁜 말 대신에, 꽃 피고 탐스러운 열매와 사랑으로 쑥쑥 자라게 해주시는 선생님! 찬솔 어린이의 예쁜 마음과 선생님을 향한 감사의 마음이 빛나는 동시예요. /하송 아동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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