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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배구명가' 익산 남성고 전국체전 우승…올해 4관왕 달성

전국체전 우승까지 4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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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회 전국체전 배구 남자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익산 남성고 배구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세림 기자

‘배구명가’ 익산 남성고 배구부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배구 남자 고등부에서 우승하며 올해 4관왕을 달성했다.

지난 21일 부산 동래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배구 고등부 결승에서 경북 현일고를 맞아 시종 경기를 압도하며 3-1로 승리했다.

지난 제100회 서울 전국체전 우승 이후 6년 만이다.

올해 3월 춘계중고연맹전, 5월 종별선수권대회, 8월 대통령배대회에 이어 전국체전까지 우승하며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1963년 창단된 익산 남성고 배구부는 레전드 공격수 신진식을 비롯해 이호, 문병택, 김성채, 이동엽, 송희재, 오재성 등 국가대표도 다수 배출한 명문 구단으로 전국대회 61회 우승경력이 있다.

남성고 박종우 교장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하나로 뭉쳐 만들어낸 값진 금메달”이라며 “이번 우승은 학교의 헌신적인 지도와 교육청의 세심한 지원이 함께한 결과로, 전북 학생 체육의 저력을 보여준 뜻깊은 성과”라고 말했다.

전북자치도교육청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남성고 배구부의 금메달은 전북 학생선수들의 열정과 단합이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결과”라며 “문예체건강과는 앞으로도 학교운동부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오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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