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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 정보보안학과 ‘보안관제실’ 개소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정보보안학과가 보안관제실을 개소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ICT 융합 정보보안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지난 13일 정공관 4층에서 열린 보안관제실 개소식에는 학과 교수진과 재학생, 김요셉 국민연금공단 정보보안부 부장,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한 보안관제실은 △IPS 시스템과 데이터 스토리지 모듈 연계 △보안로그 수집과 프로브 시스템 연계 △데이터 시각화 시스템 △모의해킹 공격용 클라이언트 △보안감시 모니터링용 클라이언트 등이 구축되어 있으며, 보안 관제 분야 외에 정보보안 분야의 모든 실습이 가능하다. 또한 지난 3월 국민연금공단이 정보보안 인재육성 및 사회적가치(ESG) 실현을 위해 기증한 서버 2대와 네트워크 및 보안장비 등 ICT 정보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다. 최숙영 정보보안학과장은 “지역 ICT 융합 정보보안 전문가 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우리 학과는 국내외 지자체와 국민연금공단, 국가정보원, 기업체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ICT 융합 정보보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4.14 16:41

전북교육청, 학교폭력 실태조사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도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오는 5월 8일까지 2022년 학교폭력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지난해 실시한 조사에서는 응답 학생 가운데 1,225명(1.3%)이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전년 대비 언어폭력 비율이 크게 증가하고 집단 따돌림, 금품 갈취, 사이버폭력, 강요, 성 관련 사안 등의 비율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었다. 이번 조사는 도내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고특수학교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이 스마트폰과 가정의 PC 등을 활용해 학교폭력 실태 전수조사 사이트(https://survey.statschool.net/survey/answer.jsp?b=49803)에 접속해, 학교폭력 피해·가해·목격응답과 학교폭력예방 및 피해회복 방안 등 5개 영역 21개 문항에 답하는 방식이다. 특히 설문에 참여한 학생들은 온라인에 접속할 때 별도 회원 가입 없이 학교명 및 사전에 부여된 학교코드번호를 입력한 후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와 응답 내용은 비밀로 보호된다. 조사 결과는 전라북도교육연구정보원 유레카 통계분석 시스템을 활용하여 분석한 후 학교 알리미를 통해 9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실태조사를 통해 학교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예방하여 인권이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4.14 16:41

황호진 후보, “위드코로나 전북교육 안전·안심 책임지겠다”

전북교육감 예비후보인 황호진 전 전북부교육감은 14일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안전 전북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황 후보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학교의 단계적 일상회복이 추진되면서 체험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활동이 다시 시작되고 있다”며 “학교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등 위험요소를 미리 진단하고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전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학교안전시스템으로 학습과 안전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통학차량 주정차공간 ‘드롭존’ 설치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학교안전예방진단TF’ 구성 통한 전수조사 실시와 AR, VR 안전체험교육 확대 △미세먼지차단창 설치와 공기청정기 살균기능 보강으로 황사, 미세먼지,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학교 △100% Non GMO 친환경 유기농 학교급식 등을 약속했다. 황 후보는 “전북지역 13세 미만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는 해마다 300~400여 명을 기록하고 있고 특히 등하교시간에 발생한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분석시스템’ 활용과 사물인터넷(IoT) 첨단기술을 활용한 ‘사각지대 없는 스쿨존 어린이 안전시스템’을 도입해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4.14 16:40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후보선대위 “처절한 반성과 자기혁신하겠다”

“도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처절한 반성과 자기혁신을 하겠습니다.”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후보 천호성 총괄선거대책위원회 차상철•이항근 공동위원장은 14일 “최근 여론조사 발표들에서 나타나고 있듯이 도민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희망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음에 처절한 반성을 한다”고 성명을 냈다. 이어 “조금 더 겸손하고 조금 더 낮은 자세로 학생들의 고통과, 선생님들의 아픔, 학부모님들의 분노를 살펴보지 못했기에 도민 여러분의 마음을 얻지 못하고 있다”면서 “모든 것이 저희의 잘못으로 부족한 점을 냉철히 돌아보겠습니다. 질책을 달게 받겠습니다. 오만했던 것은 아닌지 처절히 반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공동위원장은 “교육 불평등을 극복해야 한다는 시대정신, 부패비리의 과거로 전북교육을 되돌릴 수 없다는 절박함, 씨앗이 뿌려진 교육혁신의 가치가 풍성히 열매 맺길 바라는 열망이 모여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후보를 선출해 주셨다”며 “200여 시민사회단체와 12만 선출인단, 전북교육혁신이 이어지길 바라는 수많은 도민들의 요구와 기대를 다시 처음처럼 되새기겠다”고 반성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4.14 16:40

전북교육청, 제16회 푸른 꿈 맑은 생각 표현전 공모

전북교육청은 13일 도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분야의 작품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잠재된 소질을 계발하기 위해 ‘제16회 푸른 꿈 맑은 생각 표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시화, 회화, 조소, 디자인ㆍ영상, 공예, 설치미술 등 6개 부문이며 학생들의 꿈과 이상이 담긴 창의적이고 참신한 내용의 작품이면 된다. 6개부문은 △시화 부문은 시와 그림이 담긴 시화와 문인화 △회화 부문은 풍경화, 인물화, 상상화, 추상화 등 다양한 재료의 평면 작품 △조소 부문은 조각, 소조, 추상조소, 입체구성 등 다양한 재료의 입체작품 △디자인·영상 부문은 컴퓨터 그래픽, 일러스트레이션, 애니메이션, 사진, 영상물 △공예 부문은 전통공예, 현대공예 △설치 부문은 환경설치 미술 등 이다. 작품접수는 15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20일간으로, 전북중등미술교육연구회 온라인 카페 푸른 꿈 맑은 생각 표현전 게시판에 작품소개서 등을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전북지역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으며, 공동작품의 경우 2인 이내로 가능하다. 특히 영상물의 경우 USB로 제출하되, 1장의 장면을 캡쳐해 출품원서를 작성해야 한다. 공모 작품은 분야별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은 7명, 우수상 12명, 특선 50명, 입선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또 입상작 이상은 오는 5월 18~22일까지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전시된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4.13 16:32

전북대 송양호 교수, 제19대 총장 선거 출마 선언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송양호 교수가 제19대 전북대 총장 후보자 추천 선거에 출마를 선언하고 나섰다. 송양호 교수는 11일 출마 선언문을 통해 △변화를 즐기고 꿈을 이루는 창의융복합 미래인재 양성 △학생 중심 교육 실현을 위한 1인당 교육비 연 2400만 원 △연구자 개인 중심 맞춤형 스마트 연구지원 시스템 구축 △연구자 역량 기반 산학협력 가치 창출 플랫폼 구축 △연 8000억 원 대학 재정 확대 및 4년 1000억 원 발전기금 확보 △소통과 공감 행정을 통한 열린 거버넌스 및 감성복지 실현 △지역과 함께 하는 혁신 공유 캠퍼스 조성 등 7대 약속을 제시했다. 또 수도권 집중화, 우수인재 확보의 어려움 등 대학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기초학력 강화와 인문사회 기반 융복합 교육, 학생 중심 개인화 교육,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 융복합 교육, 전 생애 평생교육, 전북 권역 교양허브 중심 대학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송 교수는 “대학 혁신을 통해 담대한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며 “그 시작으로 대학 혁신을 주도할 대학 혁신본부를 설치해 학생 교육부터 연구 중심 대학으로의 전화 등의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무처를 교무혁신처로 개편하여 학내 역량을 집중시키고 현재 구축된 빅데이터 기반 교육 성과 관리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구성원 모두가 예측 가능한 대학운영 정책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송양호 교수는 “결국 이러한 추진의 기반에는 소통과 공감을 통한 안정적 대학 재정 확대와 합리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그간의 다양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통해 상생 협력의 혁신동력을 이끌고, 안정적 재정 확보와 합리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 총장 후보자 추천 선거는 오는 10월경에 실시될 예정이다.

  • 대학
  • 박현우
  • 2022.04.11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