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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중학교 신입생 10명 중 1명 1지망 학교 못갔다

올해 전주시내 중학교 신입생 10명 중 1명 꼴은 1지망학교에 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도심의 경우 신입생 10명 중 많게는 절반가까이가 1지망 학교에 가지 못한 반면, 원(구)도심 지역 중학교는 1지망 학생 미달이 잇따르는 등 편차가 컸다. 교육계에서는 도시개발이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학군과 학교 선호는 계속 달라지고 있지만, 중학교 학군 체계는 수십년째 그대로 이어지고 있기에 시대에 맞는 학군과 학급조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2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일로 전주시 중학교 배정 발표가 이뤄진 가운데, 올해 신입생수는 6732명으로 이중 1지망을 배정받은 학생은 6108명(90.73%)인 것으로 집게됐다. 이같은 1지망 배정률은 최근 지속 감수추세다. 2018년 1지망 배정률은 6248명 중 5941명으로 95.09%, 2019년 6324명중 5819명 92.01%, 지난해 7023명중 6449명 91.83%로 매년 줄고 있다. 심지어 올해 2지망도 아닌 3지망에 배정된 학생은 56명이나 됐다. 이중 전주 원도심 지역 일부 학교들은 1지망을 채우지 못한 학교가 있는 반면, 신도시지역이고 학교가 부족한 지역에서는 탈락자 비율이 높았다. 특히 효천지구와 인접한 전주 우전중의 경우 178명의 신입생을 모집했지만 1지망에만 321명이 몰려 143명이 탈락, 배정률은 54%에 그쳤다. 인구가 집중돼 있는 서신중은 71%, 에코시티내 위치한 화정중은 72.3%, 에코시티에 인접한 오송중 84.4%, 혁신도시에 올해 처음으로 신입생을 받는 온빛중 역시 신설학교에 대한 학부모들의 기대감을 반영하듯 86.6%였다. 반면, 원도심인 전주 남중은 1개 학급에서 27명의 신입생을 받는데도 1지망에서 18명만 지원했고, 곤지중의 경우 1개 학급 17명 모집에 17명을 간신히 채워 대비가 됐다. 김종표 전주 원도심교육공동체 대표는 전주지역 중학교의 경우 선호학교와 기피학교가 뚜렷하게 갈리면서 학군별로 특정 학교 쏠림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교육청이 교육 수요자의 학교 선택권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선호도가 높은 학교의 학급수를 지속적으로 늘리면서 과대과밀학교와 과소학교의 교육환경 격차만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이어 해마다 계속되는 중학교 신입생 배정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우선 지역 주거환경 변화에 따른 학군 조정이 요구된다면서 아울러 최근 이슈가 된 신도심 학교 신설 문제와 연계해서 지역사회 학교 재배치 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1.25 19:29

전북지역 학교폭력 수는 감소했지만, 사이버·성관련 폭력은 늘어

지난해 전북지역에서 학교폭력 피해는 감소했지만, 학교에서 사이버 폭력이나 성관련 폭력은 등은 되레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이유로 일단 코로나19 상황속 등교일수가 줄면서 학생들간 대면 기회는 줄었기 때문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지만 조사시작이 2019년 2학기 때부터 진행된 부분도 감안하면, 감소와 일부 폭력형태 증가이유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요구된다. 24일 전북도교육청이 도내 초중고등학생(초4~고2) 13만2000여 명 중 8만9000여 명을 상대로 조사한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1123명(1.3%)이 학교폭력피해가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피해응답률은 전년대비 0.7%p 감소한 수치다. 피해응답학생 유형별로는 초등학생이 727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 285명, 고등학생 108명, 특수학생 3명 순이었다. 도교육청은 이같은 감소 원인으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면서 학교 현장에서 회복중심 생활교육의 폭이 넓어졌고 관계개선을 위한 교원들의 노력과 함께 도교육청 회복조정지원단의 활발한 활동 등이 그 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자평했다. 하지만 학생들이 학교에서 대면한 시기가 예년보다 적었던 코로나19 상황속 한해였다는 점을 감안할때 교육정책의 일환으로 학교폭력이 감소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실제 피해유형비율로는 언어폭력이 33.3%로 전년대비 2.4%p, 신체폭행 8.8%로 0.2%p 스토킹이 5.2%로 1.3%p감소하긴 했다. 그러나 사이버 폭력은 11.8%로 지난해 8.3%에서 늘었고 성관련 폭력도 1%p늘어났다. 집단따돌림 역시 증가했다.(0.1%p) 특히 피해장소 유형별로는 사이버 공간이 2019년 4.7%에서 9.7%로 배이상 늘어났다. 교육부도 전국적으로 사이버폭력과 집단따돌림이 증가했다는 조사결과를 내놨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관계자는 학교폭력 감소라는 긍정적 평가도 가능하지만 감소 비율이 미미한 아쉬움이 있다면서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한 원인 분석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효정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지표연구실장은 교육부 자료에서 (전국적으로)사이버폭력과 집단따돌림 비중이 증가한 점을 고려해 정부 차원에서 적절한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1.24 17:10

김승환 전북교육감 “저의 국정원 사찰 정보파일 공개 부실, 강한유감”

김승환 교육감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이 국정원을 상대로 한 불법사찰 정보 공개 청구 결과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21일 김 교육감 등에 따르면 김 교육감은 자신과 관련돼있는 국정원 사찰 정보가 3건이라는 변호인의 전화연락을 받은 후 PDF로 된 문서파일을 이메일로 받았다. 국정원 사찰파일은 지난해 11월 대법원의 정보공개 판결에 따른 것으로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정보공개 청구에 대응하고 있다. 앞서 김 교육감을 포함한 18명으로 구성된 시민사회단체 내놔라 내파일 시민행동은 국정원이 수집하고 작성한 사찰성 정보파일의 공개 및 폐기를 요구해왔다. 전날 국정원은 내놔라 내파일 시민행동의 정보공개 청구에 대해 63건을 공개 결정하고 당사자들에게 어제 등기 우편으로 발송했고, 김 교육감은 3건이 대상이었다. 그러나 김 교육감은 자신이 받은 사찰파일이 맨 앞장의 공개이 범위 중 일부라고 체크표시가 돼있고, 중간에 김승환이라고 쓴 것을 빼고는 공개한 사찰 기록이 전혀 없었다고 불만을 표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지난 2017년 11월 21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을 때 수사검사가 자신에게 보여줬던 사찰기록도 공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당시 사건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지시를 받아 국정원이 저를 사찰한 기록이었다고 김 교육감은 주장했다. 김 교육감은 페이스북에 이번 공개를 보고 한마디가 생각났다. 국정원은 국정원이다이다며 에둘러 국정원의 정보 비공개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1.21 15:34

전북교육청 코로나19상황 속 학교 수학여행비, 일일 현장체험비로 지원

코로나19 상황속 학교현장 수학여행경비가 교내체험이나 일일체험학습에도 대체 지원이 가능하면서 학부모들의 부담이 줄 전망이다.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1학년도 현장체험학습비 및 교복비 지원 계획을 마련, 도내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2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테마식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에 113억3700여 만 원, 교복비 지원에 97억6000여 만 원을 투입한다. 현장체험학습비는 초중고특수학교 수학여행 실시 학년 학생 전원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지원금액은 초등학교 11만4000원중학교 15만2000원고등학교 23만8000원이다. 도교육청은 수학여행비 지원이 원칙이나 코로나19 상황인 점을 감안, 올해에 한해 일일형이나 교내체험학습에도 예산 집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수학여행 추진시 지원 금액보다 경비가 많을 시에는 반드시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대책을 수립 후 추진할 것을 일선학교에 당부했다. 고액 수학여행 및 대규모로 이동하는 획일적답습적인 활동은 지양하고, 창의적인 체험이 가능한 소규모 테마식 현장체험학습, 도내 체험처 및 코스 활용을 적극 권장했다. 교복 구입비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및 전(편)입생 전원에게 1인당 3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방법은 현물 지급으로 학교주관 공동구매 참여가 원칙이다. 다만 도내 학교 간 전입시에는 이전 학교에서 지원받은 경우 이중 지원이 되지 않는다. 타시도에서 전입하거나 해외 편입생은 지원이 가능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으로 각급학교 수학여행 및 지원비 집행의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면서 학생들이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급 학교에서는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1.21 15:34

상업고에서 일반고 전환한 전북 농촌 고교, 3년 만에 카이스트 합격자 배출

3년 전 상업고등학교에서 일반고등학교로 전환한 농촌고등학교에서 2021학년도 대학수시모집 결과 KAIST(카이스트)합격생을 배출하고 일반계 학생중 절반이상이 4년제 대학에 진출하는 결과를 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부안 서림고등학교는 상업계 고교에서 신생 일반계 고교로 전환이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학생 진로 개별화 교육으로 수시 대입 결과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졸업생 중 한명은 카이스트와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수시모집 최종합격을 했으며, 다른 학생들도 서강대와 한국외국어대, 건국대, 홍익대 등 수도권 및 지역거점국립대 등에 수시합격했다. 이같은 수는 일반과 특성화 종합고인 서림고 3학년 일반계 학생 42명 중 12명으로 30%에 달한다는 것이 부안 서림고 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사립 4년제 대학 합격자를 포함하면 그 비율은 절반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림고는 2017년 부안 모 여고 성추행 사건으로 부안지역 여중학생의 학교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2018년 일부 일반계로 전환된 여고이다. 서림고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자유로운 토론문화를 펼치고 구성원 모두가 혁신학교의 장점을 극대화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에 초점을 맞춘 개별화 교육과 상상력을 기르는 다양성 교육을 실현해왔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또 일반계 전환이후 3년 간 학생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과 꿈세움진로독서 프로그램,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5명 이상 소수학생 선택과목 운영오순도순 공동교육과정 참여) 등 학생 개인의 진로에 초점을 맞춘 개별화 교육에 집중했다. 최돈호 서림고 교장은 지난 3년간 학생,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열정과 헌신을 다해 함께 이룬 성과이기에 더 빛나 보인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충분히 고민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1.20 20:15

국가상대 중등임용시험 미응시 소송, 전북지역 당사자 참여할듯

지난해 서울 노량진 임용고시학원 발 코로나19 감염으로 중등교사 임용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응시생들이 소송을 제기했다. 20일 전북도교육청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2021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응시생 44명은 최근 서울중앙지법에 국가를 상대로 6억6000만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 소장을 냈다. 소장에서 응시생들은 지난해 코로나에 확진된 뒤 1차 임용시험을 보지 못하면서 1년 간 수험생활을 다시 해야 함에 따른 정신적 위자료와 수강료, 교재비, 생활비 등 1인당 1500만원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응시생들은 교육 당국이 확진자가 1차 임용시험을 보지 못하게 한 것은 법에 명시된 조치를 넘어서 위법하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등 다른 시험과 비교해 볼 때 평등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교육부 장관의 통지만으로 응시제한조치를 한 것은 근거법률이 없어 위법하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11월 21일 치러진 중등교사 1차 임용시험 전날 노량진 임용고시학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응시생 6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이 확진자의 응시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시험을 보지 못했다. 도내에서도 당시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20분까지 전주 5곳 시험장과 별도 시험장 2곳에서 임용시험이 예정대로 진행됐지만, 교육부 방침에 따라 노량진 임시학원 발 확진자 6명(전주 5명, 익산 1명)은 응시하지 못했고 스터디그룹 등 이 6명의 밀집접촉자로 분류된 29명은 도교육청 강당과 풍남중에 마련된 2곳에서 임용시험을 치렀다. 도교육청은 이 6명도 소송에 참여했는지 파악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당시 교육부 지침에 따라 임용시험제한을 하기는 했지만, 김승환 교육감은 확진자라고 해서 응시기회를 박탈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취해왔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1.20 17:18

전북대,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데이터 관리 양성과정 교육 진행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제조업 분야 혁신과 이 분야 미래 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및 데이터 관리 과정 교육을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팩토리는 설계, 생산설비 제어기술, IOT 기술의 융합으로 제조업 혁신을 위한 지능형 생산공장을 말한다. 지난해 신산업 분야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교육내용을 확정하고 올해 처음으로 48시간 과정의 교육이 진행됐다. 전북대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 과정에는 전북대와 공주대, 광운대 등 3개 대학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략과 기업 사례, MES4 프로그램을 사용한 가상 구축 실습, 스마트팩토리 도출 데이터 활용 실습 등 총 3개의 모듈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일재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장은 스마트팩토리 기술은 제조업 분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도입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정부의 지원도 매년 확대되고 있는 상황 이라며 대학에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선도적인 교육프로그램 개설이 필요하며 향후 교육과정을 더욱 세분화하고 다양한 실습 교육을 추가하여 준비된 엔지니어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 대학
  • 백세종
  • 2021.01.19 18:29

전북교육청, 학교협동조합 활성화 적극 지원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올해도 학교협동조합을 적극 육성지원한다. 도교육청은 학교가 만들어가는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2021 학교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 지원 시행 계획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학교협동조합은 개별학교를 기반으로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 등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교육 자치와 복지, 공익사업 등을 하는 교육 경제공동체이다. 현재 도내에서는 전라중(생그레), 양현고(YHAM), 익산부송중(도담), 진경여고(어울림), 고산고(고순도순) 등 5곳에서 학교협동조합이 운영중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이들 학교에 대한 지원과 함께 학교협동조합의 교육적 가치에 대한 홍보, 공감대 확산에 주력한다. 학교협동조합 이해 홍보자료 제작, 학교구성원의 이해도 제고, 학교협동조합 포럼 운영, 학교협동조합 홍보 웹사이트 운영 등이 중점과제로 추진된다. 학교협동조합 설립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학교협동조합 이해 교육 상시 운영, 학교협동조합 설립학교 및 준비학교 행재정적 지원, 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 운영, 학교협동조합 및 사회적경제 이해를 위한 캠프 등이 마련된다. 도교육청은 학교협동조합 민관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교육지원청자치단체 등과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학교협동조합 설립운영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학교협동조합을 위한 지원을 위해 학교협동조합 민관 컨설팅 운영, 학교협동조합 사업 모델 다양화를 위한 지원, 학교협동조합 설립교 네트워크 구축운영 등도 이뤄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협동조합 설립은 해당 학교 구성원의 자발성과 학생교직원학부모가 설립운영의 주체가 되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한다며 학교협동조합 운영이 참학력 신장과 교육자치 실현, 삶에 기반한 경제교육이 이루어지는 과정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1.19 18:29

자상한 기업

△ 주제 다가서기 기업은 영리(營利)를 얻기 위하여 재화나 용역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조직을 의미한다. 기업의 목적은 분명 영리를 얻기 위한 것, 즉 물건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에 상응하는 이익을 얻는 것에 있다. 기업이 거대해질수록 우리 사회와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은 점점 커져간다. 기업은 우리 개인과 사회에 많은 도움을 주지만 때로는 기업의 무분별한 이익 추구 때문에 피해를 보는 개인이나 단체가 생겨나기도 한다. 자상한 기업은 영리를 추구하면서도 다른 기업이나 단체를 지원하고 함께하는 상생협력 기업의 줄임말이다. 우리나라 정부의 중소벤처기업부는 우리나라의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자상한 기업을 선정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자상한 기업의 역할과 의의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 신문 읽기 <읽기자료1> 7번째 자상한기업은 스마트공장 멘토 나선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보급과 고도화 지원에 나선 삼성전자가 7번째 자상한기업(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11일 오후 삼성전자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소재부품장비 중심의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상한기업으로서의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자상한기업은 기업이 보유한 인프라를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등과 공유하며 상생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기업을 대상으로 중기부가 선정하는 것이다. 지난 5월 네이버를 시작으로 포스코, 신한금융지주 등 6개사가 자상한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부터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자상한기업이 됐다. 스마트공장 구축은 제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중기부가 추진하고 있는 핵심 정책이다. 삼성전자는 포스코, 현대자동차 등과 함께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멘토로 활동해왔다. 2015년부터 지난달까지 총 450억원을 투입해 2165개 기업이 스마트공장을 갖추도록 지원했다. 삼성전자는 중기중앙회와 손잡고 향후 스마트공장 고도화와 판로지원으로 역할을 넓힐 예정이다. 삼성은 그간 지원한 스마트공장 전수 조사를 통해 고도화 목표를 수립하고, 소재부품장비 중심의 중소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 365센터(가칭)을 설치해 스마트공장에 관한 종합 상담을 담당하게 할 계획이다. 스마트공장 판로 지원 전담조직도 만들어 중기에 최적의 바이어를 연결해준다. 매년 스마트공장 엑스포를 개최, 홍보와 해외 바이어 연결을 한 번에 해결하는 장도 만든다. 전북과 부산, 구미의 국립공고에 스마트공장 교육 프로그램도 신설, 현장에서 바로 스마트공장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인력 양성도 지원한다. 박영선 장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의 풍부한 제조경험이 중소기업 현장으로 전수될 수 있도록 상생형 스마트공장 확산을 더욱 내실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2019-10-11 해럴드경제 <읽기자료2> 이마트, 25호 자상한 기업 백년가게 이마트 상표 단다 국내외 200개 이상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대형할인점 이마트가 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혁신역량 강화를 돕는 제25호 자상한 기업으로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박영선)은 16일 이마트 본사에서 이마트(대표강희석), 전국백년가게협의회(회장이근)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기부가 추진하는 자상한 기업시리즈 25번째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혁신역량 확보를 지원하겠다는 이마트의 의지로 성사됐다. 자상한 기업은 네이버, 포스코,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케이티, 엘지상사, 에스케이씨, 한국항공우주산업, 씨제이엔엠 등 국내 대중견기업을 비롯해 외국계 기업인 소프트뱅크벤처스, 스타벅스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마트는 우수 소상공인 제품의 자체상품(PL)화와 판로를 지원한다. 백년가게 등 우수 소상공인 상품에 대해 이마트 자체상표 상품으로 개발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통시장 내의 상생스토어 활성화도 돕는다. 전통시장의 고객 유인요소 확보를 위해 자체상품(노브랜드) 전문점, 복합문화공간, 어린이 체험형 도서관 등 전통시장 내 편의시설 입점 등에 나선다.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제공도 눈길을 끈다. 이마트는 중기부 교육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마트 상품기획자의 교육을 추가로 연계하고 교육을 우수하게 수료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국내외 모범업체에 현장 견학을 지원한다. 강희석 이마트 대표는 거래협력사 뿐 아니라 소상공인, 지역사회, 농어민과도 상생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며 오늘 협약 체결이 모두 함께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출처 2020-12-16 한국세정신문 <읽기자료3> 중기부-스타벅스, 40대 재기 소상공인 지원 협업 나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와 함께 카페 창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중년층 재기 소상공인을 위한 리스타트(Restart)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8월 10부터 8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기부와 스타벅스가 맺은 자상한기업 업무협약 체결(20.5.7)의 후속 조치로, 사업 실패 경험이 있는 40대 이상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지원하고자 신설된 카페창업 전문교육 과정이다. 리스타트 프로그램은 100명 규모의 중장년 교육생에게 스타벅스가 보유하고 있는 최신 커피 트렌드 및 지식, 고객 서비스, 음료 품질, 위생관리, 매장 손익관리 등 16시간의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 수료생 중 재창업 희망자는 중기부가 운영하는 재창업 패키지 프로그램(60시간 전문기술교육 및 1:1 재창업컨설팅)이 지원되며, 취업희망자는 스타벅스 내부 채용 절차를 거쳐 바리스타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리스타트 프로그램은 올해 하반기 수도권에서 시범 운영하고, 스타벅스와 협의해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이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실질적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중장년층의 경험은 스타벅스의 현재 파트너들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우리에게도 귀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기부 조주현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자상한기업 스타벅스의 리스타트 프로그램이 단순 전문교육 전달을 넘어 취업의 기회까지 제공하는 실질적인 재기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어 매우 고무적이며, 자상한기업인 스타벅스의 상생 노력에 감사한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장년 소상공인 희망을 줄 수 있은 다양한 재기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2021-01-06 중소기업뉴스 <읽기자료4> 현대차기아차 내비 백년가게 위치 알려준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양사 차량에 탑재된 내비게이션의 화면에, 중소기업벤처부가 지정한 백년가게의 위치가 표시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사업장에 대한 현대차기아차 고객의 방문이용을 장려하려는 취지로 도입된 기능이다. 현대차기아차는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에 중기부 주관 백년가게 육성 사업의 선정 업체 정보를 탑재하고 이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 2018년부터 백년가게 육성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업력 30년 이상 소상공인을 발굴해 100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려는 목적으로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기아차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차는 백년가게를 지원함으로써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 현대기아차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상생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고 경쟁력 있는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현대차기아차 양사는 앞서 지난해 12월 미래차 시대를 맞은 자동차부품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지원하기 위해 중기부와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자상한 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관련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출처 2020-7-21 이코노믹리뷰 △ 생각 열기 ① <읽기자료1>에 자상한 기업의 뜻은 무엇입니까? ② <읽기자료2>에 드러난 자상한 기업의 역할을 무엇입니까? ③ <읽기자료 1~4>에 나타난 기업들의 자상한 활동들을 찾아보세요. ④ 자상한 기업의 긍정적인 효과는 무엇일까요? ⑤ 자상한 기업에 대한 나의 생각은 어떠합니까? △ 생각 키우기 - 주제 관련 더 나아가기 : 내가 자상한 기업의 대표라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1. 우리 기업에 대해 소개해 봅시다. 2. 우리 기업의 자상한 활동을 제시해봅시다. /제작=최효성 부안초 교사

  • 교육일반
  • 기고
  • 2021.01.19 16:09

전북교육청, 자살·학교폭력 예방 이모티콘 제작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학생 자살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가운데 하나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작, 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이모티콘은 다람쥐를 캐릭터로 한 다움이로, 다움이는 나다움, 너다움, 우리다움 등을 나타내는 것으로 친구 사이 공감과 관심을 확산시켜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모티콘은 총 16종으로 다움이가 너라서 좋아, 힘내 힘내, 잘될거야, 괜찮아, 사랑해,뭐든지 말만해 등과 같은 응원 문구를 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다움이 이모티콘을 JB메신저에 등록해 활용하는 것은 물론 민주시민교육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 또 도교육청은 18일부터 20일까지 카카오톡 채널명을 공모한다. 안내된 QR코드에 접속해 이모티콘을 확인하고 어울리는 타이틀명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카카오톡 채널명이 확정되면 3월 새학기부터 전북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채널을 추가하는 사람 누구에게나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친숙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을 제작, 활용함으로써 생명존중과 자살 및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1.18 18:49

전북 초등 신입생 예비소집 결과 15명 소재불명

올해 전북지역 초등학교 신입생들 중 15명이 예비소집에 참여하지 않은 채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도내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실시한 결과, 지난 14일자 1차 집계 결과 올해 초등학교 취학대상아동은 1만4564명으로 전년 1만4977명 대비 413명이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중 1만3861명(95.2%)이 예비소집에 참여했고, 불참아동은 703명(4.8%)으로 집계됐다. 불참아동 중 32명은 예비소집일 이후 입학 의사를 밝혔으며 취학유예면제 등 해외거주자와 다른 학교 전학예정자는 656명이다. 특히 소재 확인이 되지 않은 신입생은 15명이었다고 도교육청은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학교와 교육지원청은 이들 15명에 대해 주민센터와 협조해 보호자의 연락처와 실제 거주지 등을 파악하고 타시도 전출 및 해외거주 여부 등을 확인 중이다. 또한 연락두절 등 소재 및 안전 확인이 어려운 아동에 대해 출입국사실을 확인하는 한편,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아동의 소재뿐 아니라 안전여부 확인을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 관할 경찰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보호자와 연락이 닿을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고 미취학 아동 안전관리에 철저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 초중등
  • 백세종
  • 2021.01.17 17:38

스터디 카페, 학생 관리·방역 사각지대 우려

최근 전북지역에서 우후죽순으로 늘어난 스터디 카페가 학생관리와 방역 사각지대화 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3일 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에 따르면 인터넷 포털 검색을 통해 파악된 전주지역 스터디카페는 모두 146곳이었다. 이같은 수는 지난해 4월 기준 77곳보다 2배가까이 늘어난 수다. 또 이중 103곳이 매일 24시간 이용이 가능했다. 이 스터디카페는 성인 뿐아니라 중고등학생들에게 기존 독서실을 대체하는 학습공간으로 1인실이나 소수입실이 가능하다. 그러나 학원의 설립과 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학원법)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 심야영업에 대한 규제 장치가 없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반면 독서실의 경우 학원법에 따라 교육감의 지도감독을 받고 전북지역도 독서실 등에 대해서는 초등학생은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학생은 오후 10시까지, 고등학생은 오후 11시까지만 이용이 제한된다. 스터디카페는 휴게음식점이나, 식품위생업이나 공간임대업 등으로 등록돼 학원법의 적용 대상이 아니고 심야영업에 대한 규제장치가 없어 시간당 이용료만 내면 언제든 누구나 출입할수 있다. 특히 심야영업에 대한 규제 장치가 없어 시간당 이용료만 내면 언제든, 누구나 출입할 수 있게 개방돼 있다. 실제 시민연대는 전주시 완산구 스터디카페를 오후 11시 이후 이용해 본 결과 관리자는 없고 키오스크를 통해 제약없이 이용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시민연대 박연수 사무국장은 스터디카페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는 상황에서 이곳을 이용하는 가출한 청소년들의 일탈의 장소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고, 학생들이 학습공간으로 이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용시간 제한 등의 최소한의 규제나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학원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를 취하자 학원 업종을 스터디카페로 변경한 뒤 수십명을 모아 수업하는 편법꼼수 형태로 운영하는 타 지역 사례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 사무국장은 스터디카페에 대한 실태파악후, 허가나 신고요건을 강화하고 이에 대한 관리감독청을 일원화하는 등의 조치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1.14 17:20

전북도교육청 전라중에 이어 삼례동초도 신축이전 추진

전북도교육청이 전주 전라중학교에 이어 삼례동초등학교 신축, 이전을 추진한다. 완주 삼봉지구로 이전하는 내용인데, 사실상 소규모농촌학교가 사라지는 것이어서 김승환 교육감 정책기조와도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도교육청은 14일 삼례동초등학교를 완주삼봉 공공주택지구(삼봉지구)로 이전할 계획이라면서 5940세대의 대단위 공동주택개발이 이뤄지면서 유입되고 증가할 교육수요를 감안하고 초등학생들의 적정한 배치를 통해 통학여건을 개선하고 학습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통학구 내 학생수가 감소하고 있는 삼례동초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전 제안 설명회를 가졌으며, 지난 12일 찬반투표 결과, 77.0%가 이전에 찬성했다. 삼례동초는 1949년 개교해 지난해 4월 1일 기준 6학급(53명)으로 운영되고 있는 소규모 농촌학교이다. 도교육청은 학교와 900m 떨어진 완주 삼봉지구로 이전해도 총 31학급(일반학급 30학급, 특수학급 1학급)으로 설립돼 70여 년의 역사와 학교명, 동창회 등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신축이전을 위해 4월달로 예정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이전안을 제출할 예정이며, 2월 교육부 자체심사에서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전 설명을 갖는다는 계획이다. 4월달에는 지난 심사에서 반려된 전주 전라중 에코시티 이전 안도 제출된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해 이전이 확정되면 현 삼례동초는 현위치에서 900m정도 이전해 삼봉지구 내에 새로 세워지게 된다. 도교육청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가 이뤄지면 삼봉지구 삼례동초 개교가 2024년 3월에 이뤄질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완주교육지원청과 함께 현 삼례동초 부지와 건물에 대한 활용방안도 모색 중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수의 지속적인 감소로 시설투자가 곤란해 건물이 노후된 삼례동초등학교가 완주 삼봉지구로 이전하게 되면, 아이들에게 완주지역 특색을 담고 환경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넓고 쾌적한 현대식 교육환경이 제공되어 교육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1.14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