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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전북대학교 총장임용 후보자 제2차 공개토론회 열려

제18대 전북대학교 총장임용 후보 선거(10월 29일)가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4일 열린 두번 째 공개토론회에서 각 후보자들은 자신의 공약을 제시하며 차별화에 노력했다. 상호토론에서는 이남호 현 총장에 대한 집중포화가 퍼부어졌다. 이날 오후 2시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열린 제18대 전북대 총장임용후보자 제2차 토론회에서는 김동원(공대), 김성주(의대), 송기춘(법대), 양오봉(공대), 이귀재(농대), 이남호(농대현 총장), 최백렬 후보(상대) 등 7명의 후보들이 자신의 강점을 부각시키는데 힘을 쏟았다. 사회학과 설동훈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모두발언 후 대학평의원회 설치에 관한 입장과 구성에 대한 로드맵, 본부 보직자 수 적정성과 신임교수 채용방법, 전보서열부 공개 등 교직원 인사제도, 학생 상대평가제도 폐지의향 등에 대한 공통질문 3가지에 대한 후보자들의 답변, 상호토론,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백렬 후보(기호 5번)는 교육과 연구는 대학 본연의 사명인데 지난 4년간 우리 대학은 겉치레에만 치중했다며 교육과 연구가 최우선인 대학, 전북대 가족 모두가 행복한 전북대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양오봉 후보(기호 6번)는 4년 전 저는 교수회가 실시한 총장 직접 선거에서 1위로 당선됐지만 당시 대학본부의 방해로 임용되지 못했고, 그때 단임제를 약속한 현 총장이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당선되면 제1국립대로의 도약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춘 후보(기호 2번)는 학생과 직원 역시 학교의 구성원으로 이번 선거과정에서 드러난 문제는 시정돼야 한다며 학교의 민주화, 모든 구성원이 주체가 되는 협력하는 대학다운 대학, 구성원 모두가 자부심을 갖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원 후보(기호 3번) 우리 대학에는 교수채용, 한스타일 캠퍼스 조성 등의 문제들이 있다며 이런 문제들을 없애는 것이 바로 적폐 청산이며, 청산을 위해서는 민주주의가 필요하다. 분권형 대학운영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귀재 후보(기호 7번)는 무지개의 7가지 색깔처럼 대학운영도 조화를 이뤄야한다며 창의적이고 자기만의 색깔이 분명해야 한다. 전제조건은 바로 통합 조정자로서 총장의 역할과 역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주 후보(기호 4번)는 선거를 목전을 두고 고소고발이 이뤄져 참담한 마음이다. 대학 70년 사상 이런 경우가 없었는데 착잡할 따름이라며 대학은 자율이 보장되고 건전한 비판적 사고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 바른 길을 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남호 후보(기호 1번)는 총장은 마라톤 선수가 돼야하는데, 우리는 빨리 끝내야 한다고 한다. 모 후보는 재임반대를 하고 다른 후보는 단임을 제도화하겠다고 한다며 미생지신의 마음으로 4년 전 약속한 약학대학 유치를 꼭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상호토론에서 후보들은 그동안의 대학 운영과 정책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으며, 이남호 후보자는 이를 일일이 반박하며 상대 후보들에게 되묻는 공방전이 벌어졌다. 후보들은 오는 29일 오전 9시 합동연설회를 가질 예정이며, 당일 최종 임용후보 2명이 선출된다. 백세종 기자

  • 대학
  • 백세종
  • 2018.10.24 19:36

‘개천에서 용 못난다’ 전북 로스쿨, 장학금 줄여나가기 꼼수

전북지역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장학금 지급률이 매년 지속적으로 줄어들면서, 계층 이동의 사다리가 점차 무너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찬열 의원(바른미래당)이 교육부에서 받은 로스쿨 학교별 등록금 총액 대비 장학금 지급률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대 로스쿨의 장학금 지급률은 30.4%다. 전국 25개 로스쿨 중 한양대(30.0%), 충북대(30.1%)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낮은 지급률이다. 특히 2009년 로스쿨 도입 첫해 50.1%였던 장학금 지급률은 8년 만에 19.7%p 감소했다. 원광대 로스쿨은 지난해 35.6%의 장학금 지급률로 전국 로스쿨 평균(34.9%) 지급률을 다소 웃돌았다. 하지만 2009년에 비해 장학금 지급률은 10.6%p 감소했다. 도입 초기에는 학생 유치를 위해 높은 장학금 지급률을 내걸었지만, 이후 대학 등록금 동결 등을 이유로 장학금 지급 대상이나 액수를 줄인 것으로 분석된다. 교육부 지침에 따라 각 로스쿨은 전체 장학금의 70%를 재학생의 경제적 환경을 고려해 지급해야 한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비싼 학비로 돈스쿨로도 불리는 로스쿨이 장학금 지급률을 줄이면서 개천에서 용이 나는 일은 더욱 요원한 길이 됐다는 게 이찬열 의원의 지적이다. 이찬열 의원은 로스쿨이 비싼 학비, 입학전형의 투명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고소득 자녀를 위한 현대판 음서제라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학
  • 최명국
  • 2018.10.23 19:19

전북과학대학교 ‘LINC+ 제2회 더블트라이앵글 박람회’ 개최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 LINC+사업단(이하 사업단)은 23일원활한 산학협력 교류 및 취업활동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LINC+ 제2회 더블트라이앵글 박람회(2019년 LINC+ 예비 약정학생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단에 따르면 황인창 총장을 비롯해 LINC+사업 참여자 1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박람회는 △산업체임직원 특강 △캐치프레이즈 선발대회 △2019년 LINC+ 협약반 예비 약정학생에 대한 사업내용 소개 △공동체 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람회를 통해 더블트라이앵글 체계(학생-산업체임직원-교수)+(현장실습-취업-재직자 교육)를 구축하여 지역의 중소중견기업과 상생하는 산학일체형 대학으로 거듭날것을 다짐했다. 또한 미래 사회를 선도할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학생들은 약정기업 인사담당자들과 소통하며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마련되는등 적극적이며 원활한 산학협력교류가 이뤄졌다. 이현대 사업단장은 대학과 지역산업의 상생발전을 실현하고 지역산업과 연계한 사회맞춤형 인력양성 시스템구축을 늘려 학생들에게 폭넓은 취업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대학
  • 임장훈
  • 2018.10.23 16:12

전북 사립유치원, 온라인 유치원입학 신청 ‘나 몰라라’

전북지역 대다수 사립유치원들이 올해도 유치원 입학지원시스템 처음학교로 도입을 거부하면서 학부모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제도를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 도입신청을 받는 전북교육청은 이 같은 사립유치원들의 행태와 관련해 타 지역과 달리 독려형태로 등록을 유도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여전히 미온적 유아교육정책을 펴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22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다음 달 1일까지 접수하는 유치원 원아 모집시스템 처음학교로에 등록한 사립 유치원은 이날까지 대상 160곳 중 2곳만 등록했다. 지난해에는 한 곳만 등록했다. 도내 사립유치원들은 이 시스템 등록에 집단불참하기로 잠정적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정부가 도입한 이 시스템은 전국 모든 국공립유치원과 희망하는 사립유치원에 적용되며, 유치원에 입학하려는 원아의 보호자가 시간장소의 제한 없이 온라인으로 입학을 신청할 수 있다. 보호자들이 유치원 원서 접수추첨을 위해 해당 유치원을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도입됐다. 그러나 도내 유치원생의 70% 이상이 다니는 사립유치원들 대부분이 불참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름 뿐인 서비스에 그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사립유치원들은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유치원과 같은 시스템에서 원아를 모집선발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원비가 비싼 사립유치원이 타격을 받는다는 주장과 논리를 펴고 있다. 이에 최근 각종 비리에 따른 불신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야 할 사립유치원들이 손 쉬운 유치원 입학신청을 원하는 학부모들의 편의와 희망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전북 뿐만 아닌 전국에서 사립유치원들의 처음학교로 도입 거부가 이어지면서 이와 관련, 서울교육청이 먼저 칼을 빼들었다. 지난 21일 서울교육청은 유치원 입학지원시스템을 도입하지 않은 사립유치원을 내년 우선 감사 대상에 포함하고, 인건비 등 지원금을 끊겠다고 밝혔다. 이에 비해 전북교육청은 미참여 사립유치원들을 상대로 시스템 도입을 설득하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처음학교로 시스템을 도입한 유치원 교사 및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다며 정부에서 강력한 의지를 갖고 하는 사업인 만큼, 더욱 많은 사립유치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미참여 유치원이라는 이유로 행재정적 불이익을 줄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 교육일반
  • 최명국
  • 2018.10.22 17:55

[국감] 고교 상피제 반대·학생 안전 외면한 전북교육청에 쓴소리

지난 19일 경남 창원 경남교육청에서 열린 전북 등 전국 8개 시도교육청을 상대로 한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시험지 유출 사태에 따른 고교 상피제, 역사교과서 보조교재 좌편향성 논란 등 전북교육청 정책에 대한 질타가 잇달았다. △정부 고교 상피제에 반기 든 김승환 교육감 비판 교육부가 내년 3월부터 도입하기로 한 고교 상피제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힌 김승환 전북교육감에 대한 쓴소리가 터져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은 전국 여러 곳에서 시험지 유출 사례가 나와 교육부에서 상피제 도입 방침을 세운 것이라며 시험지 유출로 국민적 불신감이 큰 상황에서 오해 소지를 없애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김승환 교육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교사를 잠재적 범죄인으로 몰아 교원의 자존감을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북 36개 고교에서 부모인 교사와 자녀가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은 비율의 진로전담 교사를 둔 데 대한 비판도 나왔다. 김해영 의원은 전북의 진로전담 교사 배치율이 올해 기준, 66.8%다. 전북에 이어 두 번째로 배치율이 낮은 대구는 97.6%라며 유독 전북의 진로전담 교사 배치율이 낮은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 교육감은 교육부에서 진로전담 교사 TO(정원)를 주는데, 신규 정원이 아닌 기존 교과 교사를 전환하라는 것이라며 기본 교과가 중요한데 그것을 망가뜨리면서 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했다. △학생 안전에 전북교육청 나 몰라라, 좌편향적 교과서 질타도 전북지역 학교건물의 내진율과 보건교사 배치율이 낮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은 전북 등 시도교육청 학교건물 내진율이 전국 평균에 비해 낮다. 또, 전북전남경남의 보건교사 배치율도 평균 이하라고 꼬집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북지역 학교건물 내진율은 20.3%로 전국 17개 시도 중 2번째로 낮았다. 전북교육청 주도로 제작된 역사교과서 보조교재에 대해서도 날선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지난 7월 전북교육청은 도내 모든 중고교에 이 역사 보조교재를 보급했다.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은 교육감이 생각하는 좌편향적 교과서를 강제로 학교에 배포한 것은 문제가 있다며 보조교재를 보면 6.25전쟁을 남침 없이 설명하는 등 기울어진 역사관이 담겨 있다고 질타했다. 김 교육감은 이 보조교재 편찬에 참여한 이들은 그런 점에서 균형성을 잃지 않도록 귀를 기울이고 만든 것이라며 (지적한 것처럼)그 정도의 문제가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최명국
  • 2018.10.21 18:35

전북여고, 기차로 떠나는 독서여행 눈길

기차 타면서 책을 읽고 일출까지 보는 독특한 여행이 여고시절의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전북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깊어가는 가을밤을 벗 삼아 책과 함께하는 기차여행을 떠나 눈길을 끌고 있다. 전북여고는 지난 18~19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차로 떠나는 독서여행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학년 재학생과 교사 등 300여 명은 전주~강원 동해를 오가는 무박 2일 기차여행을 통해 각자 준비한 책을 읽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 19일 동해 추암해변에서 일출을 맞은 학생들은 촛대바위, 천곡동굴, 묵호등대 등을 둘러봤다. 학생들은 일출을 바라보며 곧 고3 수험생이 되는 자신들의 미래 소망을 마음속으로 기원했다. 기차여행에 앞서 드라마 작가인 소현경 씨의 특강도 진행됐다. 소현경 씨는 책 속에서 만난 다양한 인생 경험이 인생을 이해하고 설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고 조언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번째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독서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사색의 시간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관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독주하는 삶이 아닌, 함께 완주하는 삶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공동체 의미와 사람에 대한 배려, 인생 목표 등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 초중등
  • 최명국
  • 2018.10.21 17:40
교육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