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2-07 20:59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배드민턴 여자복식 전북은행 공희용, 태국오픈 동메달

공희용 선수 한국 여자복식 기대주 전북은행 공희용(24)이 10개월만에 출격한 첫 배드민턴 국제대회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공희용은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과 함께 짝을 이룬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태국오픈 여자복식 준결승전에서 패해 결승이 좌절됐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6위 공희용과 김소영은 지난 1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1위 종콜판 키티타라쿨-라윈다 프라종자이(태국)와 접전 끝에 1대2(17-21 21-17 20-22)로 아쉽게 패배했다.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은 여자복식 공희용을 포함해 이번대회에서 동메달 5개를 수확했다. 한국 배드민턴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여자 단식 세계랭킹 9위 안세영(삼성생명)은 4강전에서 세계랭킹 6위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에게 0대2(18-21 16-21)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 최종 3위를 거뒀다. 이밖에 여자복식 세계랭킹 4위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과 남자복식 세계랭킹 8위 최솔규(요넥스)-서승재(삼성생명), 혼합복식 세계랭킹 6위 서승재-채유정(인천국제공항)도 각각 준결승전에서 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지난해 3월 전영오픈 이후 약 10개월 만에 국제대회에 출전한 대표팀은 1924일 도요타 태국오픈, 2631일 BWF 월드 투어 파이널까지 연속해서 출전할 예정이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1.01.17 17:21

신영옥 전북배구협회장 연임 성공

신영옥 전북도배구협회장 초등학교 배구부 창단과 전국대회를 반드시 유치하겠습니다. 신영옥 전북도배구협회장이 통합 제2대 회장에 선출되며 연임에 성공했다. 도배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제24대 전북도배구협회장에 단독 출마한 신 회장을 당선인으로 확정했다. 지난 2016년 도배구협회 통합 초대 회장에 오른 신 회장은 연임에 성공해 앞으로 4년간 협회를 이끌게됐다. 신 회장은 현재 (유)장원건설 대표이사와 호정공원(종합공원묘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장을 비롯해 전문건설협회 중앙회 대의원, 전문건설공제조합 대의원, 전북체육회 대의원, 대한배구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본보 제7기 리더스아카데미 회장으로 활동했다. 그는 제22대, 23대 회장으로 8년을 했으니 다른 좋은 사람이 나와서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선뜻 나서는 사람도 없어, 스스로 책임감도 느껴져 출마하게 됐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전북 배구인들이 회장으로 선택해 준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마 이유와 소감을 밝혔다. 2021년 새로운 임기를 맞는 신 회장의 각오와 비전은 남다르다. 신 회장은 2대 회장에 걸쳐 반드시 이루고자 했던 팀 창단 및 전국규모대회는 이미 성사됐다. 2018년 우석대 남자배구부 창단을 비롯해 정향 누리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라는 명칭으로 2021년 대회 개최 추진을 확정한 상태이다면서 앞으로 임기 4년간 전북배구발전을 위해 각 시군협회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 회장은 중점사업으로 엘리트 체육선수 발굴을 위한 초등학교 유소년팀 창단을 약속했다. 그는 현재 도내 유소년팀은 전주 중산초가 유일하다면서 엘리트체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함께 초등부 전국규모 대회 유치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특히 대규모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거쳐 제반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9년말 전북배구협회와 인연을 맺게 된 신 회장은 2010년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남성고 배구부가 우승한 것을 시작으로 5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이어 전국 소년체육대회를 비롯한 전국규모 대회에서도 부문별 수차례 상위 입상을 이끌어 내는 등 전북배구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데 기여했다. 특히 제98회와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북이 배구종목에서 종합 2위 성적을 거둔 것도 신 회장의 관심과 열정에서 비롯되었다고 체육인들은 평가를 하고 있다. 통합 이후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신 회장은 도지사배 남녀배구대회 등 각종 대회 개최를 통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힘을 쏟았다. 이어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 개최를 통한 유청소년들의 즐거운 학교스포츠클럽 문화 확산에도 앞장섰다. 특히 2020년에는 코로나 19속에 비대면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을 개최해 위축된 초중고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동호인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기도 했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1.01.17 17:21

대한테니스협회장에 정희균 전북테니스협회장 당선

정희균 대한테니스협회장 정희균(54) 전북도테니스협회장이 제28대 대한테니스협회장에 당선됐다. 대한테니스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서울 송파구 협회 회의실에서 제28대 회장선거를 진행한 결과 총투표수 189표 중 100표를 얻은 정희균 후보가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정희균 신임회장은 4명의 후보가 출마한 선거에서 과반을 득표한 것이다. 이번 선거는 총 202명의 선거인단 중 190명이 참석했고, 무효표 1표가 나왔다. 제26대 회장을 지낸 주원홍(65) 후보가 35표, 김문일(74) 현우서비스 대표이사가 32표를 각각 얻었으며 곽용운(61) 제27대 회장은 22표를 받았다. 정희균 신임 회장은 테니스 동호인 출신으로 현재 대한테니스협회 부회장도 맡고 있다. 그는 전주대학교 물류무역학과 객원교수, 전북도 교통문화연수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역임했다. 또 정세균 국무총리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졌다. 특히 정 회장은 전북테니스협회장 재임 기간에 열악한 전북지역 테니스를 단기간에 활성화시켰으며 동호인 저변 확대, 예산 확보 등 전북테니스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회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서 시행하는 디비전사업을 유치해 해마다 약 16억원의 재정을 확보하고, 협회 고정 후원 10억원을 더해 원활한 협회 운영을 약속했다. 또 한국테니스 트레이닝센터를 설립해 주니어 육성의 산실로 삼고, 테니스 전문방송 채널 확보와 유튜브 채널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밖에 동호인 리그 공동 운영,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국내 개최 추진, 심판 처우 개선 및 교육 강화, 협회 조직 강화 및 시도균형 발전을 위한 소통과 지원 프로그램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달 30일부터 4년이다. 한편,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장에 도전했던 신동식 전북소프트테니스협회장은 아쉽게 낙선했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1.01.16 19:01

신영옥 전북도배구협회장 연임 성공

신영옥 전북도배구협회장 초등학교 배구부 창단과 전국대회를 반드시 유치하겠습니다. 신영옥 전북도배구협회장이 통합 제2대 회장에 선출되며 연임에 성공했다. 도배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제24대 전북도배구협회장에 단독 출마한 신 회장을 당선인으로 확정했다. 지난 2016년 도배구협회 통합 초대 회장에 오른 신 회장은 연임에 성공해 앞으로 4년간 협회를 이끌게됐다. 신 회장은 현재 (유)장원건설 대표이사와 호정공원(종합공원묘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장을 비롯해 전문건설협회 중앙회 대의원, 전문건설공제조합 대의원, 전북체육회 대의원, 대한배구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본보 제7기 리더스아카데미 회장으로 활동했다. 그는 제22대, 23대 회장으로 8년을 했으니 다른 좋은 사람이 나와서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선뜻 나서는 사람도 없어, 스스로 책임감도 느껴져 출마하게 됐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전북 배구인들이 회장으로 선택해 준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마 이유와 소감을 밝혔다. 2021년 새로운 임기를 맞는 신 회장의 각오와 비전은 남다르다. 신 회장은 2대 회장에 걸쳐 반드시 이루고자 했던 팀 창단 및 전국규모대회는 이미 성사됐다. 2018년 우석대 남자배구부 창단을 비롯해 정향 누리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라는 명칭으로 2021년 대회 개최 추진을 확정한 상태이다면서 앞으로 임기 4년간 전북배구발전을 위해 각 시군협회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 회장은 중점사업으로 엘리트 체육선수 발굴을 위한 초등학교 유소년팀 창단을 약속했다. 그는 현재 도내 유소년팀은 전주 중산초가 유일하다면서 엘리트체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함께 초등부 전국규모 대회 유치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특히 대규모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거쳐 제반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9년말 전북배구협회와 인연을 맺게 된 신 회장은 2010년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남성고 배구부가 우승한 것을 시작으로 5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이어 전국 소년체육대회를 비롯한 전국규모 대회에서도 부문별 수차례 상위 입상을 이끌어 내는 등 전북배구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데 기여했다. 특히 제98회와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북이 배구종목에서 종합 2위 성적을 거둔 것도 신 회장의 관심과 열정에서 비롯되었다고 체육인들은 평가를 하고 있다. 통합 이후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신 회장은 도지사배 남녀배구대회 등 각종 대회 개최를 통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힘을 쏟았다. 이어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 개최를 통한 유청소년들의 즐거운 학교스포츠클럽 문화 확산에도 앞장섰다. 특히 2020년에는 코로나 19속에 비대면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을 개최해 위축된 초중고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동호인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기도 했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1.01.15 13:35

대한체육회장 선거 D-4, 1강 1중 2약 구도

체육 대통령을 뽑는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18일 실시되는 가운데 혼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흥 후보는 현직 프리미엄을 과시하며 풍부한 인맥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세몰이에 나서고 있다. 이종걸 후보는 최근 정책토론회장에서 (수영)연맹 회장을 하면서 이기흥 후보가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내용도 들었다면서 이기흥 후보의 자녀가 대한체육회 산하 한 경기단체에 위장 취업해 비용을 사실상 횡령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고 비난했다. 또 강신욱 후보는 지난 9일 열린 후보자 정책토론회에서 잘못된 스포츠 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대책이 무엇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대해 감독 선생님들이 외국에 나가거나 국내에서 대회 할 때 까드깡을 한다는 얘기를 들었을 겁니다고 발언해 논란을 불렀다. 이에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 노동조합은 강 후보가 수년 전에 이미 사라진 일부 지도자의 일탈 행위를 마치 현재 진행형처럼 표현함으로써 대한민국 체육인을 까드깡 하는 잠재적 범죄자로 비하했다며, 대한민국 체육의 실정도 파악 못하고 체육인의 명예를 훼손한 강신욱 후보자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유준상 후보는 대한체육회장 선거의 후보자 간 두 번째 정책토론회 개최가 무산된데 대해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끝내 특정 후보가 불참을 통보해 국민들과 체육인들의 염원을 외면하고 2차 토론회를 무산시켰다며 이런 자들이 지금 대한체육회 독립과 자율 운운하며 국민들과 체육인들을 기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막판으로 치닫고 있는 선거는 상호 비방과 흑색 선전 속에 진흙탕 싸움이 되고 있다. 이종걸 후보 측은 12일 이기흥 후보를 직권남용 및 공금횡령 협의로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기흥 후보 측은 같은 날 오후 이종걸 후보의 무고 혐의에 대한 형사 고발장을 서울 송파경찰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이기흥 대 반(反) 이기흥의 구도로 짜여졌다. 선거를 앞두고 혼전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체육계에서는 선거전이 1강(이기흥) 1중(이종걸) 2약(강신욱 유준상) 구도로 굳혀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체육회장 선거는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18일 온라인 투표로 이뤄진다. 선거인단은 2170명이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1.01.14 17:19

[주목! 이 선수] 전북 소띠 스포츠 스타

흰 소띠 해(신축년) 2021년이 밝았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해라 더욱 스포츠 스타들의 활약상이 주목 받을 예정이다. 2021년을 맞아 전북출신 1985년생, 1997년생 소띠 스포츠 스타들의 활약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마라톤 도현국(24), 배드민턴 윤민아(24), 프로축구 전북현대 송범근(24), 골프 김태훈(36), 기계체조 이상욱(36)이 있다. △ 마라톤 도현국 한국 중장거리 간판 군산시청 도현국은 올해 7월 열릴 예정인 도쿄올림픽에 출전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도현국은 마라톤 태극마크를 달기위해 현재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도 선수는 지난 2019년 전북 육상 마라톤 역사상 24년만에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안겨줬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마라톤에서 2시간 19분 30초로 결승라인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당시 금메달은 지난 제76회 경북에서 열린 동대회에서 형재영이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24년 만이다. 전남 출신인 도현국은 고등학교까지 중장거리 선수생활을 보냈다. 이후 군산시청 서채원 감독의 눈에 들어 군산시청 유니폼을 입었다. 각종 대회에서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는 도현국은 지난해 전국시도대항 육상 남자 일반부 5000m10000m 경기에서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도종국은 지난해 열린 제32회 전북역전마라톤에서 소속팀 군산시청의 11연패 달성을 이끌기도 했다. 전지훈련을 함께 하고 있는 서채원 감독은 현국이는 마라톤 국가대표로 선발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중에 한명이다며 이번 훈련에서 부상없이 컨디션을 잘 올린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확신했다. 이어 동아마라톤, 경주마라톤, 새만금국제마라톤 등에 출전해서 현국이가 좋은 성적을 낼수 있도록 지도자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배드민턴 윤민아 배드민턴 윤민아는 경북 청송여고를 졸업하고 전북은행에 입단한 차세대 간판 스타이다. 지난 2015년 제58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8년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여자복식에서도 같은 소속팀 공희용과 함께 짝을 이뤄 금빛스매싱을 날렸다. 또한 지난해 2020 전국실업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박혜은박세은)를 상대로 2대 1로 이겨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 전북현대 수문장 송범근 전북현대 수문장 송범근은 떠오르는 축구계 스타이다. 그는 도쿄올림픽에서 활약할 스타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우승을 이끈 그는 김학범호의 중심축이다. 그에게 신축년 첫 번째 목표는 올림픽 메달 사냥이 될 것이다. 비록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얻었지만 꿈의 무대올림픽은 자신의 능력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또한 그라운드에서 함께 뛸 동료들에게 병역 특례를 누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특히 송범근은 전북의 수문장으로서 K리그 최초 4연패와 FA컵 등 더블 우승 달성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올림픽 무대를 빛낼지 팬들은 그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 △ 전주출신 골프 김태훈 1997년생이 발전 가능성을 바탕으로 기대감을 키운다면 1985년생 소띠 스타들은 다시 한 번 불꽃을 태울 준비를 하고 있다. 전주출신 남자프로골프(KPGA) 김태훈(비즈플레이)도 빼놓을 수 없다. 장타왕으로 이름을 알렸던 그는 2020년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신예 돌풍 속에서 김태훈은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을 앞세워 대상과 상금왕을 달성해 최고의 한 시즌을 보냈다. 상금왕에 올랐고 각종 시상식에서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그는 이제 어엿한 KPGA 간판 스타가 됐다. 그가 올해 신축년에 지난해 2관왕을 넘어 다승왕까지 노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한국 기계체조 맏형 이상욱 한국 체조계의 맏형인 이상욱은 강원체육고를 졸업했다. 전북도청에 입단한 그는 지난 2018년 전북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기계체조)에서 단체 종합 1위를 이끌었다. 지난 2019년 KBS내 전국체조대회에서 평행봉 1위와 철봉 1위를 차지하며 기계체조 간판스타로 자리잡았다. 또한 지난 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기계체조) 평행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상욱이 은퇴 마지막 무대로 꼽히는 도쿄올림픽에서 베테랑의 힘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1.01.12 17:01

다시 시작이다... 전북현대 ‘더블우승 담금질’

새 사령탑을 앞세운 프로축구 전북현대의 무한경쟁이 시작됐다. 휴식을 끝낸 전북 선수들이 11일 경남 남해 스포츠파크에서 1차 동계훈련을 갖고 2021 시즌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김상식 감독이 지휘하는 전북은 오는 30일까지 실전감각 향상을 위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전북은 경남 남해 일대에서 체력과 전술 훈련을 병행하면서 조직력을 다질 계획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여러 팀과 연습경기를 치르지는 못하지만 자체 연습경기를 통해 전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상식 감독은 먼저 좋은 팀의 감독을 맡게돼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지난번 취임 기자회견때도 말씀드렸지만 K리그와 ACL 우승을 목표로 올 시즌을 잘 준비하겠다고 새 시즌 각오를 다졌다. 이어 FA컵도 중요하지만 두 대회를 우승을 해야 진정한 더블 우승이 아닐까 생각한다면서부담감도 있지만 선수들의 컨디션을 효율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방법을 연구중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감독은 전주성을 찾는 모든 팬들이 흥겹고(흥), 멋진 경기(멋), 화끈하고 화려한 공격축구(화공)를 보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래서 이번 시즌 목표는 흥, 멋, 화공을 주제로 K리그1에서 최고의 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북은 2월부터 약속의 땅전남 목포에서 2차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한다. 목포는 전북에게는 약속의 땅이다. 최강희 전 감독 시절 겨울 해외전훈에 이은 2차 훈련 혹은 A매치 휴식기 연습 때 목포에 가서 좋은 결과를 냈다. 실제로 2019년 11월 A매치 휴식기에 목포로 훈련을 다녀온 뒤 같은해 리그 우승을 거두기도 했다. 추운 날씨와 폭설 등 어려운 조건속에서 새 시즌을 준비 중인 전북현대가 어떤 모습으로 팬들 곁에 다가설지 관심사다.

  • 축구
  • 육경근
  • 2021.01.11 17:03

“적수가 없다” 전주 KCC 거침없는 10연승 ‘단독 선두’

프로농구 경기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전주 KCC 상승세가 심상찮다. KCC는 지난 10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0.6초를 남기고 터진 타일러 데이비스의 팁인 결승 득점으로 극적인 84대83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KCC는 10연승을 질주했다. KCC가 10연승을 기록한 건 지난 2016년 1~2월에 걸쳐 12연승을 달린 이후 5년 만이다. 전창진 감독은 커리어 첫 10연승이다. 특히 21승(8패)째를 거둔 KCC는 2위 고양 오리온(17승12패)에 네 경기 앞섰고 10개 팀 중 유일하게 7할대 승률(0.724)을 기록하고 있다. KCC는 전자랜드와 경기를 마치고 일찌감치 올스타 휴식기를 맞으며 후반기 레이스 준비에 들어갔다. 올해 올스타전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열리지 않는다. 하지만 14일부터 18일까지는 예정대로 리그를 잠시 쉰다. KCC는 19일 창원 LG와 대결로 리그를 재개할 때까지 경기가 없다. 당장은 어느 팀도 KCC를 따라잡기가 쉽지 않아 보이는 가운데 이번 주에도 2위를 비롯한 중위권 순위 싸움만 치열하게 이어질 전망이다. 2위 오리온부터 8위 서울 SK까지 7개 팀의 격차는 4경기에 불과할 정도로 혼전 양상이다. 각 팀들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KCC의 독주 속 지난 주말 2연승을 거두며 반등한 2위 오리온의 뒤를 이어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울산 현대모비스(17승13패)가 0.5경기 차로 뒤쫓고 있다. 주말 2연패를 당한 안양 KGC인삼공사(16승13패)가 현대모비스에 0.5경기 차 4위, 부산 kt(14승14패), 인천 전자랜드(15승15패)가 1.5게임 차 공동 5위, 서울 삼성(14승 15패)과 서울 SK(13승16패)가 0.5게임, 1게임 차로 뒤를 잇고 있다. 따라서 각 팀들은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재개될 다음주 경기부터는 6강 진입을 목표로 더욱 치열한 순위 싸움을 전개할 것으로 보여진다. 치열한 중위권 싸움과 함께 시즌 최다연승을 기록한 KCC의 파죽지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 농구
  • 육경근
  • 2021.01.11 17:03

대한체육회장 선거 과열양상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제41대 대한체육회장선거 제1차 후보자 정책토론회가 지난 9일 경기 고양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서 열린 가운데 후보자들의 비방이 이어졌다. 이기흥 후보는 이날 정책토론회를 마친 뒤 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이종걸 후보를 제소했다.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대한체육회 향후 4년 집중과제를 두고 이종걸 후보가 답변하는 과정에서 설전이 벌어졌다. 이 후보는(수영)연맹 회장을 하면서 이기흥 후보가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내용도 들었다며특히 이기흥 후보의 자녀가 대한체육회 산하 한 경기단체에 위장 취업해 비용을 사실상 횡령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며 비난했다. 이에 대해 이기흥 후보는어떻게 5선 의원까지 한 사람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정책 토론회에서 발언할 수 있느냐며 그 동안 수치스럽게 살지 않았다. 대법원서 다 무죄를 받았다. IOC가 다 검증을 마친 사실이기 때문에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형사 소추 할 것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이기흥 후보 측은 이종걸 후보의 발언은 전혀 사실무근이며, 이 후보가 주제와 전혀 무관한 내용으로 허위 사실 유포하여 이기흥 후보의 명예가 심하게 훼손됐다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후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제61조(허위사실 공표죄)와 제62조(후보자 등 비방)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 대한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에 즉각 제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18일 대한체육회 대의원, 회원 종목 단체, 17개 시도 체육회, 228개 시군구 체육회 임원, 선수, 지도자, 동호인 등에서 무작위로 선정된 2170여명의 선거인단이 모바일 투표를 통해 진행된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1.01.10 17:19

정희균·신동식 전북회장, 대한체육회 종목단체회장 출마

정희균(54) 전북테니스협회장과 신동식(57) 전북소프트테니스협회장이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협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대한테니스협회는 8일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제28대 대한테니스협회장에 정희균 전북회장, 김문일(74) 현우서비스 대표이사, 곽용운(61) 현 회장, 주원홍(65) 미디어윌 고문 등 총 4명(이상 기호순)이 후보로 확정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앞서 6일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도 제27대 회장 선거 후보자를 마감한 결과 신동식 전북회장, 정인선 실업연맹회장(61), 권정국 중앙협회 부회장(64) 등 3명이 최종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28대 대한테니스협회장 선거는 정희균 회장을 포함해 4명의 후보가 도전, 경선으로 치러지게 됐다. 이어 제27대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회장 선거에도 신동식 전북회장 등 3명이 입후보하면서 뜨거운 선거전이 펼쳐지게 됐다. 대한테니스협회장 선거는 16일 오전 10시부터 후보자 정견 발표에 이어 진행되며 임기는 4년이다. 투표인단은 대의원, 시도 및 시군구 임원, 지도자, 선수, 동호인, 심판 등 총 202명이다. 기호 1번 정희균 후보는 전주대학교 물류무역학과 객원교수, 전북테니스협회장, 전북도 교통문화연수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역임했다. 2004년 전주시테니스협회장을 시작으로 테니스와 첫 인연을 맺은 정 회장은 열악한 전북지역 지방체육을 단기간에 활성화시켜 엘리트체육의 저변확대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회장은 지난달 본보와의 통화에서대한테니스협회의 정상화와 테니스인의 화합을 이끌겠다며 테니스협회가 활력있고 미래지향적인 단체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번 후보 김문일 대표이사는 국가대표 선수와 감독을 지냈고, 기호 3번과 4번인 곽용운 회장과 주원홍 고문은 각각 제27대와 26대 대한테니스협회장을 맡았던 후보들이다. 또한 신동식 전북소프트테니스협회장이 도전장을 낸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장 선거는 15일 진행된다. 신 회장과 함께 정인선 실업연맹회장(61), 권정국 중앙협회 부회장(64) 등이 최종 등록을 마쳤다. 당초 모두 4명이 출마 의향서를 제출했으나 임기 만료 50일 전에 직무정지에 들어갔던 이계왕 현 회장이 연임을 포기하면서 등록을 하지 않아 회장 출마 입후보자가 3명으로 줄어들었다. 신동식 후보는 소프트테니스가 최근 잇단 팀 해체로 위기를 맞고 있다며 협회에 소통의 공간을 넓히고 유소년 육성에 적극적인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협회에 생활체육 전담부회장제를 도입하고 지도자들의 복지와 자질 향상, 그리고 예산 확보를 통해 열악한 재정살림에서 탈피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7대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회장은 15일 천안 소노벨 리조트에서 208명의 선거인단 투표로 결정된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1.01.10 17:19

코로나 19 여파 전국동계체육대회 전격 취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전격 취소됐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8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함께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제102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개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오는 2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원, 경북 지역에서 분산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대한체육회와 문체부는 지난해 12월부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시도체육회, 동계 회원종목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의한 뒤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대한체육회와 문체부는 △대회 개최 시 합숙, 단체훈련 등으로 인한 선수들의 감염 확산 우려 △동계종목 특성상 설질 저하 등으로 대회 연기가 어려운 점 △수도권과 일부 시도 경기장 시설 이용이 어려워 선수들의 훈련 부족으로 인한 부상 위험이 큰 점 △전국 규모 대회인 만큼 선수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특히 학생선수가 다수 포함된 점 등을 고려해 정상적인 대회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따라 대한체육회 이사회 서면 의결과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논의를 거쳐 전국동계체육대회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당초 전북도체육회는 빙상, 컬링,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등 5개 종목에 지도자를 포함해 240명의 선수단을 구성,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었다. 한편 지난 7월 대한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각종 종합체육대회를 개최하지 않고 1년씩 순연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1.01.10 17:19

전국동계체육대회 코로나19 여파로 취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전격 취소됐다. 대한체육회는 8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함께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제102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개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오는 2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원, 경북 지역에서 분산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대한체육회와 문체부는 지난해 12월부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시도체육회, 동계 회원종목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의한 뒤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대한체육회와 문체부는 △대회 개최 시 합숙, 단체훈련 등으로 인한 선수들의 감염 확산 우려 △동계종목 특성상 설질 저하 등으로 대회 연기가 어려운 점 △수도권과 일부 시도 경기장 시설 이용이 어려워 선수들의 훈련 부족으로 인한 부상 위험이 큰 점 △전국 규모 대회인 만큼 선수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특히 학생선수가 다수 포함된 점 등을 고려해 정상적인 대회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따라 대한체육회 이사회 서면 의결과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논의를 거쳐 전국동계체육대회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당초 전북도체육회는 빙상, 컬링,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등 5개 종목에 지도자를 포함해 240명의 선수단을 구성,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었다. 한편 지난 7월 대한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각종 종합체육대회를 개최하지 않고 1년씩 순연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1.01.08 13:25

전북현대, 산하 유스팀 전주영생고 출신 3명 영입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산하 유스팀 영생고 출신 선수 3명을 영입하며 공수를 보강했다. 전북은 박진성(19)과 이지훈(18), 노윤상(18)을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고교를 졸업한 뒤 연세대 1학년 재학 중 프로 유니폼을 입게 된 박진성은 오른쪽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연령대별 대표팀에 꾸준히 선발돼 전북뿐 아니라 한국 축구를 이끌 기대주로 평가받는다. 이지훈과 노윤상은 영생고 졸업과 함께 전북에 곧바로 입단했다. 스피드가 좋고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이지훈은 특히 일대일 돌파 능력이 좋아 한교원을 이을 공격수로 기대를 모은다. 노윤상은 192㎝의 장신 중앙 수비수다.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이 뛰어나고 스피드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통령금배 전국고교대회에서 영생고가 우승을 차지할 때 6경기에서 1실점만 하는짠물 수비를 펼쳤다. 김상식 감독은 이번에 영입된 세 선수 모두 좋은 기량을 가진 만큼 각 포지션에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 선수들이 전북의 미래를 이끌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 8일에 선수단을 소집해 11일부터 시작되는 동계 전지 훈련(1/11~30)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다.

  • 축구
  • 육경근
  • 2021.01.07 18:05

베테랑 신형민, 전북현대 떠난다

신형민 선수 프로축구 전북현대 베테랑 수비형 미드필더 신형민(35)이 울산현대 유니폼을 입는다. 6일 한 스포츠매체에 따르면 울산은 최근 수비 보강을 위해 FA 신분이 된 신형민과 단기계약을 맺었다. 신형민은 7일 울산현대 홍명보 신임 감독과 선수단 상견례 자리에 참석할 예정이다. 신 선수는 지난해 여름 전북으로 돌아와 6개월 단기계약을 맺으면서 K리그1 등 9경기에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 2008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로 데뷔한 그는 2012년 아랍에미리트 알 자지라SC로 이적했다. 그러다가 2014년 전북에 합류했고 경찰청(2015~2016) 군 복무 시절을 포함해 녹색 군단의 일원으로 뛰었다. 특히 2017년 주장 완장을 달고 팀을 2년 만에 정규리그 정상으로 이끌었다. 이후 전북은 지난해까지 K리그 최초 리그 4연패를 달성했는데, 신형민은 2019년까지 주전으로 뛰면서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그러다가 2019년 연말께 전북과 재계약이 불발된 뒤 중국 베이징 런허의 러브콜을 받고 해외 진출을 결심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계약이 취소되어 전북으로 돌아왔다. 전북현대에 정통한 관계자는 지난해 전북으로 돌아온 신형민의 위상은 예전같지 않았다면서 사령탑에 오른 김상식 감독이 신 선수의 대체자로 어떤 자원을 발굴할지 관심이 쏠린다고 말했다.

  • 축구
  • 육경근
  • 2021.01.06 17:37

전북체육회 홈페이지 전면 개편

전북도체육회가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는 도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역동적 이미지와 반응형 웹기술 적용 등 이용자의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 6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체육인들을 비롯한 도민들이 홈페이지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을 완료하고 신규서비스를 개시했다. 기존 홈페이지의 경우 제작된 지 오래돼 웹 사용성 및 편의성이 떨어져 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 돼 왔었다. 이에 체육회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이용자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면 개편하게 됐다. 이번 홈페이지는 기존의 낡은 디자인을 과감히 벗어 던지고 트렌드에 발맞춘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특히한 눈에, 한 번에, 한 손에 보는 전라북도체육회라는 주제로 직관적인 아이콘과 선수들의 활동적인 이미지를 대폭 활용, 활발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게 됐다. 또한 각종 체육 정보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 구성을 했으며 스포츠의 다양성을 나타내기위해 컬러와 아이콘을 최대한 활용했다. 검색엔진 최적화, 안정적 시스템 운영 등을 비롯해 홈페이지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는 반응형 웹기술도 적용됐다. 도 체육회는 보완 및 점검 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안정적으로 홈페이지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도 체육회 유인탁 사무처장은 최신 트랜드 디자인이 접목된 홈페이지 개편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체육인 뿐만 아니라 도민들이 보다 손쉽게 체육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1.01.06 17:37

통합 2대 전북골프협회장에 이영국 씨

이영국 전북골프협회장 통합 제2대 전북골프협회장에 이영국(61) 전 전주시축구협회장이 당선됐다. 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전북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선거에서 기호 2번 이영국 후보가 기호 1번 강종구(64)후보를 7표차로 누르고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전체 대의원 34명중 1명이 불참한 가운데 치러졌다. 그 결과 이영국 후보가 20표를 획득했고 강종구 후보는 13표를 얻었다. 이로써 통합 제2대 회장에 당선된 이영국 후보는 4년간 차기 협회를 이끌게 된다. 평소 골프를 사랑하고 골프선수로 활동하는 아들을 둔 이영국 당선인은 전북골프 변화를 예고했다. 이 당선인은 먼저 대의원들의 현명한 판단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공약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는 포인트가 부여되는 대회가 도내에 없어 매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영국 당선인은 전북 중고대회의 경우 포인트가 부여되는 대회가 없어 국가대표로 가기 힘든 실정이다. 포인트가 부여되는 대회를 반드시 유치할 것이다며 또한 생활체육전국아마추어골프대회도 진행해 활발한 협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협회의 경우 생활체육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틀에 박힌 모습을 보이는 협회에 변화를 줄 것이고 전북골프의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당선인은 2021년은 전북골프발전을 이루는 초석이 되는 해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골프장과 유대관계를 높이고 동호인 클럽챔피언대회를 개최하겠다며 체육회와 교육청, 골프협회가 협의체를 구성하여 훈련장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호인 미드시니어 대표선수를 선발하고 장학사업 확대 등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며 KPGA와 협의 소외계층 골프육성 프로그램을 만들고 전국대회를 유치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전 전주시축구협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모악장례문화원 대표를 맡고 있다.

  • 골프
  • 육경근
  • 2021.01.06 17:37

포항 일류첸코, 전북현대 오나

K리그1 챔피언 전북현대가 2021년을 맞아 첫 이적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주인공은 포항 스틸러스 외국인 공격수 일류첸코(31). 5일 한 스포츠매체에 따르면 전북은 최근 K리그1 정상급 스트라이커로 발돋움한 일류첸코와 이적협상을 벌였다. K리그 복수의 소식통은일류첸코가 전북 유니폼을 입기로 사실상 합의를 마쳤다며전북과 포항 구단 간 이적 협의도 거의 마무리됐다고 귀띔했다. 전북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브라질 공격수 구스타보를 영입했지만 효과가 크지 않았다. 구스타보는 2020 시즌 K리그1 14경기에 출전해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09년부터 화려한 르네상스를 일군 베테랑 이동국(42)이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고, 이동국 후계자로 점찍은 조규성(23)마저 K리그2(2부) 김천 상무 입대를 결심했다. 정통 공격수로 구스타보가 유일한 전북에게 스트라이커가 절실한 상황이다. 전북은 그간 골잡이 영입을 위해 광주FC 펠리페(29브라질)와 포항 일류첸코를 두고 영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광주가 책정한 펠리페의 몸값은 400만 달러에 달해 고심 끝에 이적료가 저렴한 일류첸코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9년 포항에 입단한 일류첸코는 2020년 시즌 K리그1 26경기에서 뛰며 19골 6도움을 올려 포항을 3위까지 이끌었다. 그 덕에 포항은 2021시즌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확보했다. K리그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올해부터 외국인 선수 쿼터가 기존 4명에서 5명으로 늘어났다며 만약에 일류첸코가 온다면 아마도 공격형 미드필더 무릴로가 전북을 떠날 확률이 높다고 전망했다.

  • 축구
  • 육경근
  • 2021.01.05 17:55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