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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직장경기부 펜싱육상선수단이 세계 메이저대회와 전국권 대회에서 연이은 승전보를 전해왔다.펜싱부 황선아 선수는 지난 20일부터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2017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7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또 하나의 값진 쾌거다.또한,익산시청 육상부는 지난 24일부터 전남 나주에서 열렸던 제29회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여자 중거리 신소망 선수(24)는 800m에서 2분15초, 1500m에서 4분35초의 성적으로 2관왕에 올랐으며, 여자 원반던지기 조혜림 선수(30)와 멀리뛰기 김영빈 선수(18)는 각각 은메달, 여자 창던지기 이혜림 선수(28)는 동메달을 차지했다.정헌율 시장은 선수들의 좋은 성적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훈련한 결과라며 넘치는 자신감과 좋은 경기력으로 제98회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며 선수들의 건투를 기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초반 돌풍이 무섭다.선발뿐만 아니라 교체 멤버들까지 득점포에 가담하면서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개막 이후 3경기 동안 무려 10골을 쏟아내는 화끈한 공격력과 무실점 방어로 선두 질주를 펼치고 있다.맨유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 정규리그 3라운드 홈경기에서 나란히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마커스 래시퍼드와 마루안 펠라이니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따냈다.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웨스트햄을 4-0으로 격파한 맨유는 2라운드 원정에서 스완지시티를 4-0으로 물리친 데 이어 이날 레스터시티까지 2-0으로 꺾으면서 3연승과 더불어 3경기 동안 10득점-무실점의 완벽한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승점 9로 허더즈필드와 맨체스터시티(이상 승점 7)를 따돌리고 1위 자리를 유지했다.맨유가 개막 이후 ‘무실점 3연승’을 펼친 것은 2005-2006시즌 이후 12년 만이다. 다만 개막 이후 3연승은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이다.연합뉴스
‘코리안 몬스터’라 불렸던 과거의 위용을 완벽히 되찾은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다음 상대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다.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의 다저스 담당 기자인 조슈아 손턴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저스가 다가올 애리조나와의 원정 3연전에서 리치 힐-류현진-마에다 겐타로 선발진을 꾸린다”고 밝혔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의 빌 플렁킷 기자 역시 다저스의 다음 주 애리조나 3연전 시리즈의 선발 예상 후보들로 힐, 류현진, 마에다를 꼽았다.다저스는 29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애리조나 적지에서 원정 3연전을 치른다.힐-류현진-마에다 순으로 선발 로테이션이 돌아가면 류현진의 선발 등판일은 31일이 된다. 류현진에게는 올 시즌 애리조나와의 첫 맞대결이다.연합뉴스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로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로세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방문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그는 전날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중단됐지만, 곧바로 타격감을 회복했다.시즌 타율은 0.260에서 0.262(435타수 114안타)로 올랐다.추신수는 2-3으로 역전당한 5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마나에아의 5구째 시속 146㎞(91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중전 안타를 쳤다.추신수는 2-8로 점수 차가 벌어진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불펜투수 산티아고 카실라의 글러브를 맞히는 강습 타구로 내야 안타를 기록했다.텍사스는 3-8로 패했다. 연합뉴스
‘암벽 여제’ 김자인(29·스파이더코리아)이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리드 경기에서 26번째 ‘금빛 등반’에 성공하며 역대 최다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김자인은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아르코에서 열린 2017 IFSC 월드컵 4차 대회 여자부 리드 경기 결승에서 38번째 홀드에서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금메달을 차지했다.이번 우승으로 김자인은 IFSC 월드컵 통산 리드 부문에서 26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월드컵 리드 부문 여자부 역대 개인 통산 최다 우승자로 기록됐다.김자인은 지난 2015년 10월 중국 우장에서 열린 IFSC 스포츠클라이밍 리드 월드컵 6차 대회 결승에서 우승, 오스트리아 출신의 안젤라 아이터(은퇴)가 2011년 기록했던 기존 월드컵 리드 부문 개인 통산 최다 우승(25승)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지난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한 김자인은 지난달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린 월드컵 2차 대회 은메달로 ‘금빛 시동’을 걸었고, 마침내 이번 4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역대 최다우승의 기쁨을 맛봤다.지난 25일 시작된 아르코 월드컵에서 김자인은 예선 두 개 루트를 모두 완등하고 준결승에서 28+를 기록, 3위로 좋은 출발을 했다.이날 치러진 결승에서 김자인은 주어진 6분의 시간을 모두 활용하며 38번째 홀드를 잡아 안네 소피 콜러(스위스)를 따돌리고 우승했다.2007년부터 월드컵 리드 부문에 출전한 김자인은 2009년 첫 금메달을 차지한 이후 2010년 5회 우승, 2011년 5회 우승, 2012년 3회 우승, 2013년 4회 우승, 2014년 4회 우승, 2015년 3회 우승에 이어 이번 금메달로 월드컵 리드 부문 여자부 통산 26번째 ‘금빛 포효’에 성공했다.김자인은 이로써 역대 월드컵 리드 부문 개인 통산 메달도 총 45개(금 26·은 11·동 8)로 늘렸다.특히 김자인은 볼더링 부문에서도 2011년 한 차례 우승한 적이 있어 IFSC 월드컵 개인 통산 금메달을 총 27개로 늘렸다.김자인은 올댓스포츠를 통해 “오랜만의 우승이라 매우 기쁘다. 최근에 아쉽게 우승을 놓친 경우들도 많았는데 이번 우승으로 그동안의 마음 고생을 보상받은 기분”이라며 “아직 올 시즌 대회가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계속 컨디션 조절 잘하여 좋은 등반을 이어가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제압하고 49전 전승을 이뤄낸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미국)에게 ‘복싱 초보’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는 적수가 되지 못했다.메이웨더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벌어진 세계복싱평의회(WBC) 슈퍼웰터급(69.85㎏) 프로 복싱 대결에서 맥그리거를 10라운드 TKO승을 거뒀다.이로써 메이웨더는 로키 마르시아노(49전 49승)를 넘어 복싱 역사상 최초로 50승 무패 기록을 썼다. 하지만 메이웨더는 프로 복싱 데뷔전에 나선 맥그리거에게 10라운드까지 허용하며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복서라는 명성에 심각한 손상을 입게 됐다. ‘세기의 대결’로 불리며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린 이번 ‘슈퍼 매치’는 모두가 예상한 대로 메이웨더의 승리로 끝났지만 더 빛난 것은 격투기 최강자 맥그리거의 투혼이었다.아일랜드 국기를 온몸에 두른 맥그리거는 UFC 챔피언 벨트 2개를 뒤에 세우고 여유 있게 링에 입장했다. 링에 발을 들여놓기 전 양 팔을 치켜들어 승리를 자신하는 모습을 보였다.오스카 델라 호야, 리키 해튼,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 매니 파퀴아오 등 메이웨더가 지금까지 꺾었던 내로라하는 복서들에 비해 맥그리거는 프로 복싱 경험 자체가 전무했다.메이웨더의 일방적인 승리가 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맥그리거는 복싱 역사상 최고의 아웃복싱을 구사한다는 평가를 받는 메이웨더를 상대로 잘 싸웠다. 3라운드까지는 거의 대등했다.초전박살을 노린 맥그리거는 1라운드부터 거세게 메이웨더를 밀어붙였다. 메이웨더는 응전하지 않았다. 맥그리거가 두 손을 등 뒤로 돌리고 도발했지만, 메이웨더는 접근전을 펼칠 의사 자체가 없어 보였다. 메이웨더는 서두르지 않고 아웃복싱을 구사하면서 맥그리거의 체력이 떨어지길 기다렸다.결국, 4라운드에서 메이웨더에게 기회가 왔다. 메이웨더는 맥그리거의 스피드가 눈에 띄게 떨어진 사이, 특유의 빠른 정타를 적중시켰다. 메이웨더는 이후 계속해서 공세의 고삐를 조였지만 그렇다고 모험은 걸지 않았다. 복부 공격과 좌우 스트레이트 공격은 단발에 그쳤다. 연타 공격이 나오지 않으며 경기는 계속해서 라운드를 이어갔다.맥그리거 역시 경기 막판까지 투지를 발휘하고, 변칙 공격을 펼치면서 경기를 이어 갔지만 10라운드를 버티지 못했다.로버트 버드 주심은 다리가 완전히 풀린 맥그리거를 멈춰 세우고 메이웨더의 승리를 선언했다. 연합뉴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준비 상황을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조정위원회를 29일부터 평창에서 개최한다.2018 평창 동계 올림픽대회 및 동계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4일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 준비 상황 전반을 대회 개막 전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제9차 IOC 조정위원회가 29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조정위원회에는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구닐라 린드베리 IOC 조정위원장 등 평창올림픽 IOC 조정위원 11명,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동계종목 국제·국내연맹 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다.지난 2012년 3월 1차 조정위원회를 시작으로 아홉 번째를 맞는 이번 조정위원회는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조정위원회다.이번 조정위원회에서는 29일 평창 올림픽 선수촌, 강릉 올림픽 파크 등 대회 시설 투어를 시작으로 30일과 31일 베뉴 사후 활용계획 등 시설분야, 관중, 마케팅, 참여 홍보 등의 준비상황을 점검한다.·연합뉴스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로 뜨거운 타격감을 유지했다.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방문경기에 2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연합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오후 2시 KBO 회의실에서 올해 11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 예비 엔트리 선정을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선동열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7명 전원이 참석하며, 총 45명의 예비 엔트리 중 와일드카드 3명을 제외한 4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KBO는 이날 선발한 42명의 명단을 예비 엔트리 제출 마감일인 오는 31일에 맞춰 이번 대회의 주최 측인 일본야구기구(NPB)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은 한국, 일본, 대만 프로야구기구가 각각 나라 젊은 선수들에게 국가대항전 출전 기회와 국가대표로서 자긍심을 부여하고 유망주와 스타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만든 새 국가대항전으로, 앞으로 4년마다 열린다.각 나라 24세 이하(2017 대회 기준 1993년 1월 1일 이후 출생) 또는 프로 입단 3년 차 이하 선수가 대표로 참가하고, 연령을 초월해 팀당 3명의 선수가 와일드카드로 대표팀에 가세한다.야구 대표팀 사상 첫 전임 감독으로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 대표팀을 지휘하는 선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내년 아시안게임, 2019년 프리미어 12는 물론 도쿄 올림픽까지 ‘롱 런’해 대표팀의 세대교체를 이끌 선수들을 발굴할 계획이다.투수 박세웅(22·롯데)·임기영(24·KIA), 타자 구자욱(24·삼성) 등이 대표팀에 승선할 대표 주자로 꼽힌다.한국 대표팀은 11월 16일 일본, 17일 대만과 차례로 격돌한다. 예선 1, 2위 팀 간 결승은 11월 19일에 열린다. 연합뉴스
대만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U대회)에 출전한 한국 양궁 대표팀이 리커브 종목에 걸린 금메달 5개를 싹쓸이했다. 이승윤은 유니버시아드 2회 연속 3관왕이 됐다.24일 오전 열린 남자 리커브 단체 결승에서 김우진(청주시청), 이승윤, 이우석(이상 코오롱엑스텐보이즈)으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은 개최국 대만을 세트 스코어 6-0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어 열린 리커브 여자 단체 결승에서도 최미선(광주여대), 강채영(경희대), 이은경(순천시청)이 대만을 5-4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여자 결승전에서 한국은 4세트까지 대만과 4-4 동률을 이뤘으나 이어진 슛오프에서 세 선수 모두 10점 만점을 쏘며 10점 한 발과 9점 두 발을 쏜 대만을 따돌렸다.오후 열린 혼성 결승에서는 이승윤, 최미선이 프랑스 팀을 상대로 슛오프 접전 끝에 5-4로 금메달을 차지했다.이승윤은 이어진 남자 리커브 개인 결승에서도 러시아의 아르살란 발다노프를 6-0으로 완파해 금메달을 추가했다.지난 2015년 광주유니버시아드에서도 개인과 단체, 혼성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2개 대회 연속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것이다.여자 개인 결승에서는 강채영이 대만의 탄야팅에게 세트 스코어 7-3으로 승리를거둬 금메달을 획득했다.강채영과 최미선도 이번 대회 각각 2개씩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우진은 헝가리 선수를 누르고 남자 개인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전날 컴파운드에서 금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딴 데 이어 이날 리커브 메달까지 총 금메달 9개, 동메달 3개를 양궁에서 캐냈다. 양궁에 걸린 금메달 10개 중 9개가 한국 차지가 됐다. ·연합뉴스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미국)와 ‘격투기 최강자’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의 일전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두 선수는 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12라운드 슈퍼웰터급(69.85㎏) 복싱 대결을 펼친다.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전 세계 200개국에 중계될 이 대결로 메이웨더는 약 2억 달러, 맥그리거는 최소 1억 달러 이상을 주머니에 챙길 것으로 전망했다.돈만 따지면 두 선수에게는 이번 대결이 합리적인 결정이다.아울러 링의 최강자인 메이웨더와 옥타곤의 지배자인 맥그리거의 대결은 최고와 최고, 절대 지지 않을 것 같은 이들의 만남으로 그 자체만으로도 흥미롭다.어렸을 적 누구나 품었을 법한 “람보와 코만도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라는 유치하지만, 자못 궁금한 질문의 확장이라 할 수 있다.할리우드 영화로 비유하면 ‘배트맨 대 슈퍼맨’, ‘에이리언 대 프레데터’, ‘프레디 대 제이슨’등 수많은 ‘맞짱’ 키워드가 현실로 구현된 것이라 할만하다.하지만 영화가 현실이 될 수 없는 것처럼 둘의 대결에는 명백한 제약이 있다.둘은 복싱 룰로 싸운다. 복싱에서는 허리 아랫부분을 쳐서는 안 된다.만약 격투기로 싸운다면 메이웨더는 맥그리거의 상대가 될 수 없겠지만, 오직 두 주먹만 사용하는 복싱 룰에서 맥그리거는 단지 초보자일 뿐이다.맥그리거는 십 대 때 복싱을 잠시 했지만, 아마추어 레벨에서 경기에 나선 적이 없다. 프로 복싱 경력 역시 전무하다.그런 맥그리거가 맞붙는 상대는 오직 복싱 외길만 걸었고, 역사상 가장 완벽한 아웃복싱을 구사한다는 49전 전승의 메이웨더다.10온스(약 283.5g)에서 8온스(약 226.8g) 글러브로 바뀌며 맥그리거가 조금은 유리해졌다는 전망에도 복싱 전문가들이 맥그리거의 승산이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은 그래서다.만약에 맥그리거가 메이웨더를 꺾는다면 복싱계에는 재앙과 같은 결과가 될 것이다.필리핀의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에게 패배를 안겨 유명해진 호주 복서 제프 혼은 “역사상 최고의 복서인 메이웨더가 이제 겨우 첫 복싱 시합에 나선 맥그리거에게 진다면 복싱이라는 스포츠에는 끔찍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김현수(29·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더블헤더 2경기에서 3안타를 쓸어담으며 부활의 기지개를 켰다.김현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 1삼진을, 2차전에서 2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연합뉴스
프로축구 전북 현대모터스가 K리그 클래식 휴식기를 맞아 팬들에게 다가간다.이승기, 한교원, 로페즈, 에델 선수는 24일 전북 현대 후원의 집 일일 점원이 돼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이승기와 한교원은 이날 전주 덕진 하가지구의 무청애 시래기 전문점을, 로페즈와 에델은 전주 중화산동 골 때리네를 각각 방문한다.전북 현대는 전북지역뿐만 아니라 서울과 전남 등 전국 200여 곳의 후원의 집에서 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이승기는 오랜 시간 만나지 못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로페즈는 그라운드가 아닌 또 다른 곳에서 팬들을 만나게 돼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미장초등학교(교장 김신철)가 2017 홍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미장초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된 유소년 클럽 배구 대회 결승에 올라 경남진주 금호초등학교를 2대0으로 물리쳤다.미장초는 앞선 16강에서는 자신감 넘치는 경기운영으로 진주금장초교를 준결승에서는 청주의 창신초교를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이번 대회에 남자초등부 MVP를 수상한 미장초 최재노(13)군은 공부하면서 열심히 연습해서 우승한 만큼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49위·삼성증권 후원)이 남자 프로테니스(ATP) 투어 윈스턴세일럼 오픈(총상금 66만 4825 달러) 3회전에 올랐다.정현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세일럼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2회전에서 안드레이 루블레프(54위·러시아)에게 2-1(5-7 6-1 6-1) 역전승을 거뒀다.이번 대회에서 13번 시드를 받아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정현은 이날 승리로 랭킹 포인트 20점과 상금 1만 65 달러(약 1100만 원)를 확보했다.정현은 쥘리앵 베네토(107위·프랑스)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연합뉴스
한국 레슬링 간판 류한수(29·삼성생명)가 4년 만에 다시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류한수는 2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코르호텔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둘째 날 그레코로만형 66kg급 결승에서 폴란드의 마테우시 베르나테크를 2-1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2013년 세계선수권에서 처음 세계 정상에 섰던 류한수는 이로써 4년 만에 금메달을 탈환했다.2년 전에는 아쉽게 은메달을 땄던 류한수는 세계선수권 3회 연속 결승에 올라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했다.특히, 이번 대회 우승으로 지난해 리우올림픽 노메달의 아쉬움도 털어냈다.류한수는 이날 결승에서 특유의 강인한 투지로 베르나테크를 밀어붙였다.상대와 맞잡기에서 우세한 모습을 보인 류한수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경기 시작 1분 30여초 만에 먼저 1점을 따냈다.이어 30여초 뒤 베르바테크의 반격에 동점을 허용했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로 1분 40초를 남기고 결승 포인트를 따내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류한수는 8강과 4강에서도 상대에 2-1로 힘겹게 누르며 결승에 올랐다. 지칠 법도 했지만 강인한 체력과 투지를 다시 한번 발휘했다.·연합뉴스
제8회 진안홍삼배 전국남여배구대회가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진안 문예체육회관을 비롯한 8개의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08개 팀이 출전해 △남자 2부(12팀) △남자 3부(42팀) △여자 3부(42팀) △남자 아마장년부(12팀)로 나누어 자웅을 겨루게 된다.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경기장 내 시설물 점검을 마친 진안군은 관내 숙박요식업소 현황 정비와 사전안내 등 선수단 편의제공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이항로 군수는 이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대표 고원지역인 진안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진안군의 또 다른 자랑거리인 마이산을 비롯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차질 없는 대회준비를 위해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만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한 양궁 대표팀이 컴파운드 부문 금메달 5개 가운데 4개를 휩쓸었다. 김종호와 소채원, 송윤수는 대회 2관왕이 됐다.23일 줄줄이 열린 컴파운드 결승전에서 가장 먼저 금메달 소식을 전한 것은 여자 단체였다.소채원, 송윤수, 김윤희로 이뤄진 컴파운드 여자 대표팀은 이날 결승전에서 러시아를 232-229로 꺾고 이번 대회 양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어 김종호, 소채원이 혼성 결승에서 터키를 157-153으로 따돌리고 역시 금메달을 차지했다.개인전에서는 김종호가 터키의 엘마가클리 데미르를 146-145 1점차로 아슬아슬하게 물리쳐 금메달을 추가했다.마지막으로 열린 여자부 결승에선 송윤수가 대만 전이쉬안에 146-143으로 승리했다.한국은 남자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하고, 소채원이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컴파운드에서 모두 금메달 4개와 동메달 2개를 얻어냈다.김종호와 소채원은 각각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씩을 목에 걸었고, 송윤수도 2관왕에 올랐다. 연합뉴스
필드에서 갑작스럽게 드라이버 샷이 슬라이스가 난다면 어드레스부터 체크해 봐야 한다. 스윙의 궤도는 스윙이 시작되는 어드레스가 어떠한 모양으로 만들어지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이다.다음의 사진에서 두 가지의 어드레스에서 다른 점은 간단하다.<사진1>이 올바른 어드레스라고 했을 때 <사진2>는 슬라이스가 많이 나는 골퍼들에게 흔히 볼 수 있는 잘못된 어드레스다. 이러한 어드레스가 나오는 이유는 드라이버 샷을 할 때 공이 왼쪽에 있어 공을 보는 시선과 상체가 따라가 어깨가 열리는 어드레스 모양이 만들어지게 된다.다음 두 톱 스윙의 모양은 무엇이 다를까?<사진3>은 정확한 어드레스에서 만들어진 톱의 모양이다. 하지만 <사진4>는 <사진2>의 어드레스 때 이미 어깨가 열려 있는 상체가 왼쪽으로 쏠려 있는 어드레스에서 만들어진 톱 스윙의 모양으로 만들어질 수밖에 없다.두 사진을 비교해 본다면 <사진3>보다 <사진4>가 어깨 꼬임도 적고 체중도 왼쪽으로 많이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드레스 때 어깨가 약간 열리고 닫힘의 차이처럼 보이지만 이 작은 차이에서 스윙의 모양이나 공의 방향이 완전히 바뀔 수 있다.라운딩 도중 갑작스러운 슬라이스로 당황할 때 어드레스 어깨의 위치만 수정해도 간단하게 슬라이스가 교정된다. 스스로 체크하기 어려우면 <사진5>와 같이 드라이버를 어깨에 가져다 대고 골관절과 수평이 되게 해준다면 쉽게 교정이 될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이번에도 메이저리그 부름을 받지 못한 박병호(31)가 무력시위를 하듯 이틀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는 박병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프런티어 필드에서 벌어진 스크랜턴/윌크스배리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와 홈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51(367타수 92안타)에서 0.253(371타수 94안타)으로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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