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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크리스마스 '장난감 매출' 늘어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 어린 자녀에게 장난감을 선물한 부모들의 씀씀이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 완구 매장과 롯데마트에 입점한 토이저러스 9개 매장에서 17∼23일 일주일 동안 매출이 작년 대비 10% 늘었다.

 

종류별로 기차·테이블 세트, 레고 시리즈 등 교육완구류가 20%, 승용완구와 자전거 등 야외·시즌완구류가 15% 각각 늘었다.

 

매출 1위 상품은 '닌텐도 위(Wii)' 본체로 22만원의 고가임에도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2위는 '파워레인저 정글포스 정글킹'(5만2800원)이다.

 

단품보다는 세트로 구성된 고가 상품, 놀이를 통해 학습효과를 볼 수 있는 교육완구가 인기를 끌어 작년보다 좋아진 소비심리를 반영했다.

 

온라인쇼핑몰 G마켓에서도 17∼23일 교육완구와 인형을 비롯한 어린이 장난감의 판매량이 작년보다 70%나 급증했다.

 

그 가운데 '주방놀이', '엄마놀이' 등 여자어린이에게 인기가 좋은 역할놀이 세트는 52% 증가했다.

 

G마켓 김윤상 출산완구 팀장은 "기존에 인기가 좋은 캐릭터 완구와 함께 직접 무언가를 만들고 역할 놀이를 해보는 등 학습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의 인기가 점점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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