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맹소영의 날씨이야기] 해뜰녘, 세상을 반짝이는 서리

낮 기온이 다시 평년 수준을 되찾았다. 하지만 밤 동안 썰렁할 만큼 텅 빈 하늘은 지표면에서 빠져나가는 열을 막아줄 방법이 없기에 야간 기온을 급속도로 떨어뜨린다. 이것이 바로, '복사냉각' 효과다. 요즘 복사냉각으로 내륙지역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다. 보통 가을보다 앞선 봄에 나타난 서리를 올해 첫 서리로 보고, 가을에 내린 서리를 늦서리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 올 겨울은 다가오는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를 말하기에 지난 3월에 내린 서리는 2010년 겨울의 마지막 서리가 되는 것이고, 올 겨울의 늦서리는 내년 봄에 관측 될 서리가 되는 것. '88야(夜)의 이별서리'라는 말도 있듯 입춘으로부터 88일째 즉, 5월 2~3일 쯤에 겨울을 보내고 내리는 서리가 '늦서리'를 말한다.

 

/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전북일보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김철호 계곡가든 대표이사, 2025대한민국식문화경영 ‘대상’

사람들아름다운가게 전주모래내점, 이순자 활동천사 ‘1만 시간 봉사’ 기념식 개최

산업·기업전북 중소기업인 “완주 전주 통합 의지표명 환영”

경제일반설 명절 대비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 총력 대응

사건·사고경찰, 전세금 4억여 원 편취한 50대 구속 송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