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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수리 중 폭발 등 주말 사건·사고 잇따라

8월 마지막 주말과 휴일 도내에서는 어선 수리작업 중 폭발사고로 3명이 중상을 입는 등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지난 25일 오후 2시40분께 부안군 변산면의 한 항구에 정박 중인 4.7톤 어선에서 폭발이 일어나면서 배에서 수리작업을 하던 정모씨(32)등 3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정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어 대전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고 안면부에 2도 화상을 입은 유모씨(33)등 2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어선 기계실에서 수리작업을 하던 이들이 토치램프를 켜다 유출된 가솔린 유증기에 착화돼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지난 25일 오후 5시40분께 순창군 복흥면의 한 도로에서 1톤 트럭과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정모씨(49)가 트럭에 깔려 숨졌다.

 

앞서 지난 24일 오전 7시10분께에는 김제시 봉남면의 한 도로에서 김모씨(60)가 몰던 승용차가 마주 오던 승용차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김씨가 숨지고 맞은편 차량 운전자 김모씨(20·여)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김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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