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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 6월 소비자물가, 2개월 연속 전년보다 하락

전북지역 6월 소비자물가가 2개월 연속 전년보다 하락세를 이어갔다.

2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6월 전북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소비자물가지수는 104.26(2015년=100)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대비 0.2% 올랐지만 전년동월대비 0.2% 감소해 지난 5월(-0.7%)과 함께 지난해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업제품은 경유(-19.6%), 휘발유(-14.0%), 등유(-15.5%) 등 기름값 하락으로 전월대비 0.8% 상승, 전년동월대비 2.0% 하락했다.

반면 농축수산물은 배추(34.1%), 고등어(26.8%), 돼지고기(15.5%), 국산쇠고기(12.0%)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에 비해 1.0% 하락했지만 전년동월대비 4.8% 상승했다.

서비스 분야는 지난달과 비교해 보합세를 이뤘으며 고등학교납임금(-63.4%), 해외단체여행비(-5.4%) 등은 하락했지만 보험서비스료(8.1%), 하수도료(7.3%), 구내식당식사비(5.3%)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1.4%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무(31.5%), 시금치(16.8%), 파(16.5%), 상추(16.1%), 오이(11.0%) 등에서 상승해 전월대비 0.4% 올랐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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