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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산업 맞춤 인재 키워 고용위기 넘는다

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인재 기반 구축 국비 63억 투입, 디지털 등 5대 사업 추진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완주에서 도내 시‧군 일자리 담당자와 훈련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전북도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 완주에서 도내 시‧군 일자리 담당자와 훈련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올해 추진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을 대비한 전북형 인력양성 기본계획이 논의됐다.

전북자치도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총 63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디지털‧그린산업 중심 지역혁신프로젝트, 농식품 중심 지역형플러스 일자리,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자동차산업 상생협약 훈련 등 5대 핵심사업을 중점 추진해 왔다. 

특히 현대차 전주공장 생산라인 재편과 제일건설 파산 등 고용불안 상황에 선제 대응해 ‘고용둔화 대응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농생명, 탄소소재, 수소, 이차전지 등 전북의 주력산업과 연계한 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계획을 수립해 단기 훈련 중심에서 중장기 훈련체계로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산업구조변화대응 특화훈련 분야에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훈련과정 운영과 AI‧신기술 직무훈련 확대를 통해 중앙정부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김인태 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전북의 일자리 정책과 인력양성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산업에 대응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시군, 훈련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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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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