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2일 환경부가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한 결과 전북이 감축 목표를 10년 연속 달성한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에 대해 매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대한 이행실적을 평가 및 관리하는 제도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목표관리제에 참여한 가운데 10년 연속 감축을 달성한 지자체는 9개에 불과했다.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전북도와 인천광역시가, 기초자치단체에는 경기도 부천시, 수원시 등 7개 자치단체가 선정돼 환경부로부터 공로패 및 현판을 수여 받았다.
전북도는 2011년 7.1%(정부 감축 목표 4%) 감축을 시작으로 매년 2~4% 상향된 목표를 달성하고, 2020년에는 31.5% (정부 목표 30%)를 감축해왔다.
전북도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10년 연속 달성을 넘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공공부문이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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