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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5시 50분께 익산시 신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음식점 일부와 집기류 등이 불에 타 25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6대와 소방대원 40명을 동원해 40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음식점 내 화장실로 향하는 통로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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