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양영란, 이하 센터)는 17일 정읍 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 회의실에서 정읍 수박공선출하회 농식품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토탈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토탈케어 프로그램'은 4월부터 5월까지 총 4차례 운영됐으며, 식품(농수산물)의 생산과 선별, 포장, 수송 등 농식품산업 종사자의 건강관리 및 직업병 예방 등 업무상질병 예방관리, 직무스트레스 예방과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상담추진, 건강한 직업 환경 조성을 위한 자료 및 정보제공 등으로 진행됐다.
양영란 센터장은 “농업 분야의 산업재해는 전체산업의 평균보다 높은 편”이라며 “도내 농식품산업 종사자 건겅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보건 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도내 농식품산업 관련 사업장으로 확대돼 사고와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지원해 운영하는 센터는 전주시 팔복동 전주산업단지 내에 가정의학전문의, 산업간호사, 상담심리사, 운동처방사, 산업위생관리기사 등 전문가들이 맞춤형 직업건강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완주산업단지 전라북도 근로자종합복지관에 완주분소를 운영하고 있다.
백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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