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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약사회 "불법 비상계엄 헌법 유린 윤석열은 퇴진하라"

전북약사회는 11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불법 비상계엄으로 헌법유린한 윤석열은 퇴진하라”고 촉구했다.

전북약사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전 국민을 혼란과 충격에 빠뜨렸다. 무장한 계엄군이 국회와 선관위를 침탈하고, 국회의원을 체포하려 한 시도는 그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불법 계엄 선포는 단순히 개인의 실수로 치부할 수 없다”며 “자신의 권력 유지를 위해 군을 동원한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 신뢰를 잃었을 뿐 아니라,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음이 분명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더 이상 국가를 이끌 자격도 능력도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전북특별자치도 약사회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즉각적인 사퇴만이 대한민국을 정상적인 민주주의 국가로 회복시키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적인 사퇴와 함께 헌법을 위반한 피의자로 성실하게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개인의 안위만을 위해 끝까지 정권유지를 고수한다면 우리는 중대한 사태를 결코 죄시하지 않을 것이며, 민주적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도민들과 연대해 즉각적인 정권퇴진 운동에 앞장설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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