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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산불 잇따라…인명피해 없어

전북지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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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소방본부 제공

24일 오후 2시 10분께 진안군 주천면 명도봉에서 불이 나 2시간5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림청 관계자는 “인근 캠핑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CCTV 분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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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소방본부 제공

같은 날 낮 12시 55분께 김제시 금산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성묘를 하던 A씨(50대‧여)와 B씨(60대‧여)가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묘지 인근 1000㎡와 조경수, 소나무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24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라고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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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소방본부 제공

앞서 지난 23일 오전 11시 15분께에는 익산시 춘포면의 한 조경업체 소나무밭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은 반송, 다박송 등 조경 소나무 50여 그루를 태워 소방서 추산 275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소각 부주의로 인한 불이라고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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