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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 기업, 인도 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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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전북의 수출 성과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인도는 전북의 수출 대상국 8위로, 지난 4월 기준 약 4685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14억 인구의 초대형 시장이자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 대국으로, 우리 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내 정밀화학기업은 자체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폴리우레탄, 합성수지 촉매 등 고부가가치 화학제품을 생산하며 인도 현지 바이어들과의 거래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5월까지 폴리올 제품으로 약 19만 6000달러의 수출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인도 수출 실적은 약 45만 달러에 달한다.

특장차 분야에서는 인도 내 초고층 빌딩 건설과 도시 인프라 확장에 맞춰 고소작업차, 사다리차, 소방특수차 등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와의 실질적인 수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화장품 등 K-컬처 연계 소비재 분야에서도 성장이 두드러진다. 한류와 K-뷰티에 대한 인도 현지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내 화장품 기업들의 지난해 인도 수출 실적은 약 5만 2000달러를 기록했다.

전북경진원 관계자는 "해외통상거점센터를 중심으로 기업 수요가 높은 전북형 수출바우처와 해외규격 인증획득 사업의 예산을 대폭 증액해 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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