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화창한 가을 날씨 속 14개 시군 대표 ‘힘찬 레이스’

1일차 전주시 1위… 2연패 도전1

Second alt text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가 열린 4일 소재철 전북육상연맹 회장의 출발 총성이 울리자 참석자들이 대회를 축하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전북 마라톤의 산실이자 전통을 자랑하는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가 4일 오전 전북일보사 앞에서 전북자치도육상연맹 소재철 회장의 출발 총성에 맞춰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개회식은 내빈들이 선수들을 격려하는 방식으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이날 출발선에는 전북자치도육상연맹 소재철 회장, 김영훈 상임부회장, 박지원 전주시체육회장, 강양원 전북자치도교육청 문예체건강과장, 천호성 전북미래교육연구소장,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 백성일 부사장, 서창원 이사, 김은정 이사, 강인석 디지털미디어국장, 전오열 편집국장, 김영곤 전략사업국장 등이 참석했다.

14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이틀 동안 총연장 120Km를 역주하는 대장정을 시작했다.

1일차 전북일보사 앞을 출발한 선수들이 익산을 거쳐 군산시청 앞까지 50.2Km을 질주했다.

Second alt text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 1일차 경기에서 전주시가 1위를 차지하며 결승선에 들어오고 있다. 조현욱 기자

대회 첫날은 전주시가 1위로 결승선을 밟았다.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전주시는 1일차 2시간 39분 33초를 기록했다.

군산시가 2시간 40분 48초로 전주시를 바짝 뒤쫓으며 2위를, 순창군이 2시간 43분 46초로 3위를 기록하며 1일차 경기가 마무리 됐다.

2일차인 5일 순창군청을 출발한 선수들이 임실군을 거쳐 전북일보사 앞까지 69.8Km, 9개 소구간을 달린다.

둘째 날 대회 코스는 순창군청~순창 인계면행정복지센터(5.5Km), 순창 인계면행정복지센터~순창 덕치면 한양약방(9.3Km), 순창 덕치면 한양약방~임실 청웅면사무소(12Km), 임실 청웅면사무소~임실 백로관광 차고지(8.3Km), 임실 백로관광 차고지~임실 광장카센터(4.2Km), 임실 광장카센터~임실 관촌삼거리(6.9Km), 임실 관촌삼거리~완주 남관초동학교(6.3Km), 완주 남관초등학교~완주 고덕생활축구장(10.3Km), 완주 고덕생활축구장~전북일보사(7Km)다.

오세림 기자

관련기사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노익장의 발걸음, 오늘도 출발선 위에”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선수단 안전이 최우선, 출전 선수단 선전 기대”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화창한 가을 날씨, 상쾌한 열정 레이스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염시우 전북체육중 1학년 남원시 대표 출전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안전·공정·선수 육성에 중점… 전국 수준 대회로 성장”
오세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국회 초당적 협력 요청... “단결과 연대에 나라 운명 달려”

국회·정당인공태양(핵융합)이 뭐길래..." 에너지 패권의 핵심”

국회·정당“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남원으로”

정치일반전북도청은 국·과장부터 AI로 일한다…‘생성형 행정혁신’ 첫 발

정치일반전북 ‘차세대 동물의약품 특구’ 후보 선정…동물헬스케어 산업 가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