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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첨단기업, 직원 인종구성 다양화

인텔, 휴렛 패커드, 시스코 등 첨단기업최고경영자들은 제시 잭슨 목사가 주최한 ‘디지털 커넥션 2000’회의에서 직원들의인종적 구성을 더욱 다양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회의에 10만달러를 기부한 인텔의 최고경영자인 크레이그 배럿은“첨단 기술업체들은 잭슨 목사와 함께 협력하고 노력해 (인종 구성 다양화에 대한) 진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잭슨 목사는 이 회의에서 디지털 사회에서 앞선 정보화를 통해 많은 부를 쌓은 사람와 정보화에 소외된 사람 간의 격차가 갈수록 커지는 이른바 ‘디지털 격차’를 언급하며 아직도 개선의 여지가 많다고 밝혔다.

 

잭슨 목사는 “디지털 갭은 이제 일상생활 용어가 됐으나 우리는 아직 이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사회구성원이 디지털화를 통해 기회를 갖는 세계를 건설할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5천600만 가구가 컴퓨터를 소유하지 못하고 있으며 작년 실리콘 밸리의 150대 상위기업 최고경영자의 89%가 백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휴렛 패커드 등 20여개 첨단 업체들은 이달초 앞으로 10년간 더많은 소수인종,여성, 미숙련 노동자들이 첨단 업체에서 일할 수 있도록 2억5천만달러를 사용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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