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무엇을, 또 어떻게 봉사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은 고향이기 때문에 더욱 무거운 것 또한 사실입니다. ”
전북경찰청 신임 이용상청장(57). 이청장은 ‘고향의 치안총수’를 맡게 된 기쁨과 함께 부담도 적지않은 듯해 보였다. 그러나 온화하면서도 치밀하고 꼼꼼한 업무스타일 만큼이나 ‘고향에서의 봉사’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이청장은 “고향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전북경찰청 전직원들과 한마음으로 ‘칭찬받는 경찰, 최고의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청장은 또 서울청 교통관리과장, 교통안전과장, 본청 교통심의관 등 교통관련 업무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십분 살려 내년 전주 월드컵을 질서월드컵으로 치르겠다고 말했다.
“전주를 일본과 한국의 20개 개최도시 가운데 최고수준의 교통질서문화를 가진 도시로 탈바꿈시키는데도 전력을 다하겠다.”
특히 최근 2년동안 꾸준히 진행된 경찰 대개혁과 관련해서는 ‘중단될 수도, 중단되어서도 안된다’며 지속적인 경찰개혁을 다짐했다.
경찰내부에서 의리와 융통성있는 일처리로 ‘호인’으로 통하는 이청장은 특히 부하를 사랑하는 간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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