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가 이라크 비행금지구역을 초계비행중인 연합군 항 공기를 잇따라 공격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과 영국 전투기들이 19일과 20일 이틀 연속 이라크군 기지를 공습했다고 미 국방부가 20일 밝혔다. 미 중부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연합군 전투기들이 19일 이라크 북부 대공포 기지에 폭탄을 투여한 데 이어 이날 이라크 남부의 군 지휘통제센터를 공격했다고 말했다.
중부사령부는 '이날 공격은 이라크 군 지휘통제본부가 초계비행중인 연합군 항공기에 대한 대공포 공격을 지원한 데 따른 대응조치'라고 설명했다.
미국과 영국 군 관리들은 이라크가 최근 한달동안 초계비행중인 미-영 공군기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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