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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고 야구 8강 진출 좌절

 

5일 서울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린 제59회 청룡기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전주고가 속초상고에 2-4로 덜미를 잡혀 8강 진출이 좌절됐다.

 

경기 초반은 두 팀의 팽팽한 에이스 대결로 이어졌다. 전주고 박희범과 속초상고 양훈은 4회까지 삼진 3개와 2개를 각각 솎아내며 무실점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5회초 전주고는 속초상고에 1사 만루에서 박희범의 어이없는 투수 보크로 선취점을 내주는데 이어 7회초 1사 2루에서 또한점을 내주며 0-2로 몰렸다.

 

반격에 나선 전주고는 7회말 1사 만루에서 포볼을 골라내며 1점을 쫓아갔으나 후속 타선 불발로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속초상고는 8회 양훈과 윤동건의 랑데부 홈런으로 2점을 더 달아났다.

 

지난해 전주고 야구부 후원회(회장 김생기)가 창립, 전주고 야구부에 대한 활발한 지원 등으로 관심을 모았지만 전주고는 아쉽게 8강 문턱에서 쓴맛을 봤다.

 

이성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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