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북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이 핵프로그램 폐기에 대해 진지했다고 밝혔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고이즈미 총리가 G8(선진 8개국) 회담 참석에 앞서 가진 외신기자단회견에서 지난달 방북 당시 "김 위원장이 목표는 비핵화라는 점을 명확히 밝혔다"면서 "그는 핵프로그램 동결은 검증과 함께 이뤄질 것이라는 점도 매우 명확히 언급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또 자신은 김 위원장에게 안전보장과 경제적 지원의 대가로 핵개발 추진을 포기하는 기회를 잡을 것을 촉구했다면서 북한은 핵프로그램을 해체할때에만 그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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