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의약품 생산국으로 부상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중국 의약품 관리.감독 관계자는 이날 상하이(上海)에서 폐막된 국제의약품(CPhl) 연례 회의에서 중국은 연간 의약품 생산이 80만t으로 세계에서 두번째이며, 페니실린은 2만8천t으로 세계 전체 생산량의 6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비타민 C가 연간 생산량 9만8천t에 수출 5만4천t으로 세계 생산 1위이며,테라마이신 생산은 1만t으로 세계 생산의 65%에 달했다. 중국은 또 작년 의약품 수출이 37억달러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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