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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상황으로 주한미군 철수규모 배증"

 

미국 연방하원 군사위원회 소속 로레타 산체스(민주당) 의원은 26일 주한미군 감축과 관련, "당초 미군 6천500명을 철수시키려 했으나 이라크 상황이 어려워져 1만2천명으로 철수규모가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고 방미중인 한나라당 홍준표(洪準杓) 의원이 전했다.

 

산체스 의원은 이날 오전(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오렌지카운티에서 홍 의원과 면담한 자리에서 "미군감축은 전통적인 미국의 한반도 정책변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이라크 현지 상황과 관련해 주한미군의 재배치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지난 16일 발표한 해외주둔 미군 감축 계획은 오는 11월 미 대선과 의회의 동의절차, 이라크 전후 상황 변화 등 변수로 인해 당장 실현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고 홍 의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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