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완벽한 조건 갖춰 산업용지 확보 추가 조성"
“지난해 LS전선, 영진약품 등 대기업을 포함해 가장 많은 45개 기업을 유치했는데, 이는 다른 기업들의 완주 투자에 더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완주군 지역경제과 임규탁 과장은 지난해 LS전선 이전 영향으로 협력 13개사가 인근 과학산단에 함께 이전해 오는 것에 주목했다. 특히 완주산단 최대 공장인 현대차가 증설 투자를 앞두고 있어, 경남 마산과 창원 지역의 현대 협력사 이전 가능성이 커진 것도 지역경제에 호기라고 말했다.
기존 입주사들의 공장 증설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완주산단 내 2개 공장이 신축중이고, 5개 공장이 증설 건축중에 있는 것.
임 과장은 “완주산단은 풍부한 용수와 전력, 오·폐수시설, 도시가스, 폐기물매립장 등 기업하기에 완벽한 조건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며 “이밖에 전주·익산·군산 산업단지와의 접근 용이성, 거미줄같은 교통망, 전주와 익산 등에서 제공되는 양질의 인력, 편리한 생활환경 등은 기업들이 뿌리치기 힘든 유혹”이라고 말했다.
임 과장은 또 “완주산단은 이미 분양이 완료됐지만, 하루에도 투자문의 전화가 여러 건 걸려온다”며 “인근 전주과학산단도 분양이 다 돼가고 있기 때문에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를 위해 100만평 규모의 제2과학산단과 10만평 규모의 기계부품조립 전문 농공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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