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셋째주 도내 아파트 시장은 2주간 매매 0.18% 상승했다. 전세는 0.11% 올랐다. 지난달보다는 상승폭이 다소 커지긴 했지만 비수기로 거래 움직임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이어갔다.
평형대별로 변동률을 살펴보면 매매가 51∼55평형 1.33%, 46∼50평형 0.43%, 55평형이상 0.31%, 21∼25평형 0.25%, 20평형 이하 0.18%, 26∼30평형 0.11%, 31∼35평형 0.06% 변동했다. 평형대 별로 고른 움직임 속에 상대적으로 중대형 평형대가 더 상승폭이 컸다.
전세는 46∼50평형 0.32%, 20평형 이하 0.20%, 26∼30평형 0.18%, 31∼35평형 0.12%, 21∼25평형 0.06%의 변동률을 보였다. 소형 평형을 중심으로 전세 움직임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매매]
익산시 0.58%, 전주시 0.13% 변동을 보였다. 익산시 영등동 우남그랜드(1999년, 1100세대) 1000만원, 동산동 삼호1차(1993년, 248세대) 27·31평형 각 200만원 정도씩 매물부족으로 가격조정이 이뤄졌다. 전주시 효자동2가 더샵효자1차(2005년, 888세대) 54평형 1500만원, 47평형 1000만원 정도 올랐다. 이는 신규 단지로 입주를 희망하는 수요가 계속해서 형성이 되면서 가격이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
익산시와 전주시가 2주간 각각 0.32%, 0.10%씩 변동했다.
개별 단지를 살펴보면 익산시 영등동 우남그랜드타운 32평형 1000만원, 전주시 효자동1가 진흥더블파크2단지(2005년, 720세대) 33평형 500만원 정도씩 오름세를 보였다. 전세시장은 여전히 물건 부족을 보이며 가격이 조정되고 있는 모습이다.
도내 아파트 시장은 일부 신규 입주단지와 생활 여건이 양호한 단지를 중심으로 실수요자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본격적인 거래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아파트 시장은 인기단지를 제외하고는 약보합세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양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