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전에 비해 전북지역 한·육우, 젖소,돼지, 닭 등 주요 가축사육마리수는 큰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젖소가 48배가 늘어 최고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육가구수는 젖소를 제외한 나머지 가축은 큰폭으로 줄어들었다.
전북농산물품질관리원이 전북지역 1975∼2006년 사이 주요 가축통계조사 결과를 비교분석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육우의 경우 지난해 사육두수가 20만3417두로 31년전 11만6996두보다 173.8%가 증가했다.
반면 사육가구수는 지난해 1만6299호로 31년전 10만1256호에 비해 73.8%가 감소했다.
젖소의 경우 사육두수는 지난해 3만5634두로 31년전 742두에 비해 무려 4802.4%나 늘었으며, 사육가구수는 533호로 31년전에 비해 451%가량 증가했다.
젖소 사육 두수및 가구가 늘어난 것은 우유및 우유제품의 소비가 크게 늘어난데 따른 것.
돼지 사육가구수는 지난해에 1842호로 31년전 7만3895호의 2.5%에 불과하나 지난해 사육두수는 109만여두로 31년에 비해 9.5배가 늘었다.
닭은 지난해 사육두수가 1416만여수로 31년전에 비해 12.5배가 늘어났으나 사육가구수는 31년전에 88.1%가 줄었다.
한편 축산여건변화및 규모화 진전에 따라 가구당 사육마리수는 31년전에 비해 한·육우의 경우 10.4배(가두당 12.5두), 젖소는 10.6배(〃66.9두), 돼지는 371배(〃593두), 닭은 104배(〃801두)로 늘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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