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유망산업 고를 땐 지불주체·사업확장성 따져야"
"소비자가, 지금, 필요로, 하는가"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송기태)와 삼성경제연구소가 공동으로 19일 오전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개최한 전북경제포럼에서 김재윤 삼성경제연구소 기술산업실장은 "미래 유망산업은 지불할 주체가 명확한지와 사업의 확장성 유무가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이날 '새로운 기회, 미래유망산업을 찾아라'를 주제로 강연한 김 실장은 "최근의 산업구조는 신기술·신산업분야의 계속되는 등장으로 끊임없이 변동하고 있다"며 "성공하는 기업의 정의가 실적이나 결과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지위를 유지해나가는 기업"이라고 들었다.
그는 또 "미래는 기술 전환속도가 워낙 빨라 투자에 대한 위험도 커졌으며, 이는 한두가지 기술로 평생 먹고 사는 시대가 지났음을 의미한다"며 "유망사업이 되기 위해서는 지불 주체가 명확해야 하며, 사업의 확장성, 기술이나 비즈니스를 통한 혁신 가능성, 현 트렌드에 맞는 사업 명분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고유가와 신에너지사업, 기후변화와 식량비즈니스, 고령화와 건강의료산업 등의 트렌드는 현재 누구나 예측가능한 미래시장"이라며 "문제는 누가 먼저 제때에 시장을 만들고 수익을 내느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기술적으로 가능하냐는 공급자의 시각이 아니라 '소비자가 지금 필요로 하느냐'는 관점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사고의 전환을 강조했다.
그는 "미래 유망산업을 준비하면서 기업활동의 수단이나 방법(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며 "기술개발만으로는 부족하며, 경쟁조건에서의 지속적인 변화에 주목하는 등 세심한 주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기태회장은 이날 포럼에서 "전북경제의 올해 화두는 미래경쟁력이 될 수 밖에 없다"며 "세계적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끊임없이 변화를 꾀하는 현실에서 우리도 지역 과제로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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