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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5사단장으로 전동운 전 합참 군수부장(53·소장)이 취임한다.

35사단은 제32대 전동운 35사단장의 취임식을 4일 35사단 사령부 대연병장에서 열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신임 전 사단장은 강원도 양양 출신으로 1997년 육사 35기로 임관해 8사단 10연대장, 2작전사 군수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1일 단행한 군단장급 인사에서 소장으로 진급했다.

한편 이임하는 김현기 35사단장은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과, 임무완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준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