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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출신 정진곤 수석내정자 내주 초 임명

靑 "직무수행과 도덕성에 큰 문제 없어"

청와대는 27일 정진곤 교육과학문화수석 내정자의 `논문 표절' 논란과 관련, "직무수행에 있어 큰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내주 초 공식 임명키로 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 내정자 본인이 충분히 해명을 했고 학계의 전반적 의견도 `직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도덕적으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라면서 "내주 초 임명장을 수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 내정자는 지난 23일 자신의 논문중복 게재 논란이 불거지자 수석발령을 보류해 줄 것을 이 대통령에게 자진 요청했었다.

 

이에 앞서 한국교원교육학회를 비롯한 8개의 교육 관련 학회 및 기관은 지난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일반적으로 표절이라고 함은 타인의 아이디어, 연구내용, 결과 등을 정당한 승인 또는 인용 없이 도용하는 행위"라면서 "정 내정자의 경우 과거 논문에 제시된 자신의 아이디어와 연구결과 일부를 다른 글에서 밝힌 것으로 이는 엄밀한 의미에서 표절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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