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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중기 22% "추석 상여금 없다"

중기중앙회 전북본부 조사…지난해와 동일 또는 축소

올해 추석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전북지역 중소기업이 지난해보다 2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가 지난달 26∼29일 도내 중소기업 15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북중소기업 추석 자금사정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의 22.0%인 35개 기업이 추석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으로 집계됐다.

 

추석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업체도 지난해 보다 올려주는 업체는 단 한 곳도 없고 92개사만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 32개사는 축소 지급하겠다고 응답했다.

 

상여급 지급 수준도 기본급 기준 평균 66.6%, 월급여 기준으로는 평균 54.9%를 지급할 계획이어서 지난해 기본급 기준 70.9%, 월급여 기준 56.5%보다 적었고 20∼30만원대 정액지급 의사를 밝힌 업체는 7.6% 늘었다.

 

또 추석 휴무일수는 지난해(5일)와 달리 올해 추석연휴가 3일밖에 안돼 '3일만 휴무하겠다'는 업체가 62.9%, '추석연휴 포함 4일 휴무'는 28.3%를 차지해 평균 휴무일수는 지난해 보다 1일 감소한 3.5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에 필요한 자금 확보 사정에 대해서는 65.4%가 지난해 추석에 비해 '곤란하다'고 응답했고 업체당 평균 1억1810만원의 자금을 필요로 했으며 필요자금의 62.1% 정도만 확보가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특히 20인 미만 업체는 필요자금의 57.7%만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혀 소규모 업체일수록 자금 사정이 더욱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추석자금 마련이 어려운 이유로는 원자재값 상승(30.4%)과 매출 감소(24.2%)를 손꼽았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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