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신문용지 제조업체인 한국노스케스코그㈜는 지난 6월 22일 기존의 대주주인 노스케스코그와 모건스탠리PE 및 신한PE간에 체결한 매매계약 절차가 지난 11일 종결됨에 따라 회사명을 '주식회사 전주페이퍼' 변경해 새출발한다고 17일 공식발표했다.
한국노스케스코그는 "새로운 회사명은 본사 소재지인 전주에 뿌리를 두고 성장해 온 지난 40여년간의 역사와 기업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국내 및 아시아 시장에서의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하기 위해 '전주페이퍼'로 정했다"며 "신 사명에 따른 CI(기업이미지 통합작업)는 수주 내에 발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취임한 한인수 대표이사는 신 사명을 발표하면서 "우수한 기업문화와 전통을 이어받아 아시아 제일, 나아가 세계 일류의 제지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와 함께 경영진도 새롭게 구성해 전주공장장에 나병윤 전무를 승진 발령했고 경영지원본부장에 장만천 상무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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