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전북본부는 21일 미계약으로 남아 있는 익산 동산여울 휴먼시아 아파트 잔여세대(249세대)에 대한 추가모집을 실시한 결과, 1000여명이 신청해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북본부는 지난 6월께 481세대에 대한 최초 분양을 실시했으나, 이중 249세대가 계약이 이뤄지지 않아 이달 18일 만 20세 이상 세대주를 대상으로 추가신청을 받았다.
분양가격은 전용면적 74㎡는 1억1648~1억2661만원, 84㎡는 1억3188~1억4487만원으로, 국민주택기금이 8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번 경쟁률은 각종 부동산 규제정책 등으로 미분양 아파트가 속출하는 점을 감안할 때 상당히 높은 것으로 올들어 잇따라 청약률 제로를 기록하고 있는 지역에서 상당한 관심을 모았다.
주공 전북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저렴한 분양가와 민간에 뒤지지 않는 최고품질의 주택을 공급하고도 부동산시장의 침체로 미분양이 발생하였는데, 꾸준한 홍보를 통하여 소비자의 관심을 끌어냈던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당첨자 발표는 이달 24일, 계약은 다음달 7~8일께 이뤄지며, 입주는 2009년 8월께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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