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최고의 맛을 가린다.'
도공 호남본부가 오는 23일 서해안고속도로 고창(시흥방향)휴게소에서 호남지역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들이 참가하는 '2008 휴게소 맛자랑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올 대회에 참가하는 음식은 복분자 낚지연포탕을 비롯한 쌀가스, 천연 뽕삼계탕, 흙돼지 야채볶음, 지리산 산나물 영양비빔밥, 바지락 보리비빔밥 등 10가지.
대부분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식재료로 해서 특화된 음식들로,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조리하고 식약청과 학계 등 외부 전문가들의 품평회를 거쳐 최고의 맛을 선정하게 된다.
정읍휴게소의 시베리아 이글루와 고창휴게소의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는 도공 호남본부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특색있는 맛을 느낄 수 있는 '맛있는 휴게소'를 만들어가기 위한 것"이라면서 "앞으로 계속해서 이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맛 경연과 함께 광주 시립국극단의 '풍물 길놀이 및 모듬북 공연', 각설이 공연, 휴게소 직원 및 휴게소 이용고객 대상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린다.
한편 지난대회때는 함평천지(서울방향)휴게소의 새싹육회비빔밥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금상은 주암(천안방향)휴게소의 알돌솥밥, 은상은 정읍 녹두장군(순천방향)휴게소의 녹두떡마을, 전마을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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